2024.10.2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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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2024 경기도 장애인론볼 슈퍼리그 대회" 성황리 종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회장 권훈겸) 주체로 열린 “2024 경기도 장애인론볼 슈퍼리그” 대회가 경기도권 론볼경기장(시흥, 안산, 화성, 용인)에서 7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3개월간 대장정으로 경기도 선수 15개팀 120명, 심판,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8회차) 경기와 시흥시론볼경기장에서 치러진 최종순위 4강전으로 펼쳐진 가운데 부천 타이거팀 종합우승 1위를 차지하였고 안양 자유공원팀이 2위, 수원 소나무팀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화려한 대장정의 여정을 끝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WB, IBD, KBD 규정을 적용해 합산 점수가 동률일시 다인조 승리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론볼은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 가며 행해지는 스포츠로, 장애인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정적인 경기이다.

 

론볼(Lawn Bowling)이라는 명칭은 잔디에서 볼을 굴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먼저 굴려놓고 공을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대방의 전략에 대비하는 냉철한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지적인 운동이다. 또한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 신사적인 경기 종목이다.

 

권훈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폐막식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도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늘어 뿌듯했고, 아무사고없이 대회가 종료되어 경기도 론볼선수들과 심판진, 대회를 진행하느라 고생한 윤당선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윤당선 전무이사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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