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30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동노동자, 감정노동자 등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에 종사하는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돌보는 방법, 자존감 향상으로 느끼는 현재의 소중함,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을 깨닫는 등 자기 돌봄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또한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과 감정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현재의 소중함과 자기 돌봄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동노동자와 감정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노동권익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