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기청장‘삼미시장’ 방문,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data/photos/portnews/202501/20250124075506-65887.jpg)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삼미시장에 지난 22일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조희수 청장이 방문했다.
이날 조희수 청장의 방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미시장은 150여 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신천역 사이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시흥시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과일, 정육, 수산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조 청장은 장보기 행사에 앞서 경기중기청과 시흥시, 인천ㆍ경기북부 소진공관계자들과 함께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시장 내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장을 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민생경제의 최전선인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1월 9일부터 전통시장과 점포 밀집 상가를 찾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