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6일, 성남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성남청년참여단 4기를 출범했다. 참여단은 성남시의 청년정책에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여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는 정책 참여조직이다. 성남시에 거주, 재직, 재학, 활동 중인 19~34세의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직장인과 구직자, 학생, 드론 촬영 전문가, 아티스트,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과 동기를 품은 지역의 청년들이 모였다. 참여단은 과제발굴 워크숍을 시작으로 소통과 협업의 꾸준한 기획 과정을 통해 청년과 시민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 모니터링, 청년을 위한 문화사업 등 폭넓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참여 활동의 포부와 의욕을 가진 청년들이 동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4기를 출범하는 참여단은 청년포럼, 타운홀 미팅, 청년문화축제, 청년정책 제안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성남시의 청년정책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7개 팀(총 13명)을 선발하고, 각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수정구 달래내로 46) 1층 다목적홀에서 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7개 팀의 아이템은 연말까지 사업화 또는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해당 아이템은 ▲타액을 이용한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 키트 제작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외 플랫폼 개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개발 ▲AI 활용 프롬프팅 교육 어플 개발 ▲참여형 마케팅 캠페인 생성 서비스 개발 ▲실시간 운동센터 예약 서비스 개발 ▲AI 기반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제공 등이다. 성남시는 각 청년 대표와 팀원들에게 전문가를 매칭해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맞춤형 멘토링과 전문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 결과에 따라 1000만~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8월~12월에 지원한다. 청년 대표는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일정별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8일에 2024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 행사를 개시하였다. 2024년 18일 오전 9시에 실시한 첫 번째 단체견학에는 초림초등학교 5학년 8반 학생 일동이 참여하였고, 김장권 의원이 학생들을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하였다. 학생들은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며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이 하는 일, 그리고 의사봉 및 속기자판기 등 회의 진행 장비 등에 대해 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실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하였다. 이어서 방문한 2층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 및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후, 실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와 본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마지막으로 체험자들은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성남시의회의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김장권 의원은 “성남시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기존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례보증 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기업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사업자 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성남시 관내 콘텐츠기업 147개사가 69억4490만원의 대출보증을 받았다. 이는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하는 경기도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기업, 최대금액 지원이다. 시는 기존 70억원의 특례보증 규모를 대부분 소진함에 따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1억5000만원을 배정해 특례보증 규모를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는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방송, 음악, 게임, 광고, 캐릭터, 솔루션 등 10개 분야 38개 업종의 콘텐츠 기업이다. 신청인이 경기신보에 보증 신청을 하면 경기신보에서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경기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 한 해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환경보호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수리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는 수거 예정 안내문 부착(10일)과 시 홈페이지 공고(14일)를 거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수리하여 마련한다.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장애인이 지원대상이며 자전거 수령 시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희망자는 시청 도로과 자전거문화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자에게 개별연락 후 성남시청에서 배부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재활용 자전거를 매년 100대씩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243곳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와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미혼 남녀의 만남 주선하는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행사는 지난해 5차례 열려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을 탄생시켰다. 지자체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보도가 이어져 미국의 뉴욕타임스(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2023.9.30), 영국의 로이터통신(2023.11.27)이 성남시가 개최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로 다뤘다. 이외에도 성남시는 적극 행정에 관한 기관장의 노력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조성을 위해 우수공무원의 인센티브를 확대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2024년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고,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해 주는 무료 수질 서비스다. 지난해까지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으로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지난달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 항목으로 한층 강화된 수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항목 중 잔류염소는 세균에 대한 안전성과 소독 여부를 진단할 수 있고, 철, 구리, 아연은 수도 배관의 노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망간은 인체에는 해롭지 않으나 가정 내 필터를 빠르게 변색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어 안심확인제 항목에 추가됐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 상수도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시흥시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꾸준히 시행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취업 내비게이션’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상ㆍ하반기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성화고 ‘취업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에게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직업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직무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대상자의 직무 특성에 맞는 지원서류 컨설팅과 모의 면접, 직장 적응 교육과 함께 청년 기업탐방과 채용박람회 참여를 연계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의 수요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참여학교를 모집한 결과,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군자디지털과학고, 한국조리과학고 등 4개 특성화고가 ‘취업 내비게이션’에 참여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학과 특성과 취업 희망 기업을 고려해 4월부터 학교별 일정에 따라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시흥시 국가산업단지의 청년 기피 현상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해 기업탐방을 통한 직무이해를 돕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의 조기 취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생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봄철(3~5월)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한다. 특히 졸업 시기와 구직 시기가 겹치는 봄철에는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증가하며 계절적 변화에 따른 불면증, 우울증이 재발하기 쉬운 시기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으로 인해 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르며 이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관계기관에 자살 예방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이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알리고, 자살 충동을 느끼는 이들을 발굴해 자살 예방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치료비 지원 등의 정보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시민과 이용고객의 만족도 제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제5기 시민소통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은 공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시설별 이용 고객이라면 나이, 성별 등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정기 간담회 참석 및 사업장 탐방(시설 평가) 등을 통해 공사 서비스 개선 의견 등을 개진하고 조치 결과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접수는 3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공영주차장 등 12개 시설에서 총 22명을 모집한다. 지원신청서는 시설별 담당자(안내데스크 등)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지원신청서를 기반으로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22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해 나가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