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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미술사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상설공연 2025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3의 막을 올린다.
2025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3는 올해 3월로 탄생 550주년을 맞이하는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미술가 미켈란젤로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석학이자 예술가로 손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세계를 도슨트 이서준의 해설과 앙상블 트리니티의 탄탄하고 섬세한 연주력으로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유럽의 유명 미술관들 그리고 영화관에서 종횡무진 미술사 강연을 하고 있는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고풍스럽고 화려한 르네상스부터 환상과 현실을 횡단하며 시대를 넘나드는 현대미술까지 한 시대를 대표했던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트리니티 필하모닉 수석단원들로 이뤄진 앙상블 트리니티와 브라스퀸텟 서울브라스,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바리톤 이승환의 연주를 통해 예술가가 활동했던 그 시대로 순간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3월 29일 『피렌체의 두 천재 : 레오나르도 다빈치 vs 미켈란젤로』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0일 『민중을 그린 작가 : 장 프랑스와 밀레 vs 에두아르 마네』, 9월 13일 『수수께끼 속 초현실주의 : 살바도르 달리 vs 르네 마그리트』, 10월 11일 『새 시대, 새로운 예술 : 이중섭 vs 백남준』, 11월 8일 『그림 속에서 재즈를 듣다 : 앤디워홀 vs 키스 해링』까지 총 5회로 구성되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