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 신임 직무교육’을 실시해 19명의 새로운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자격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범죄 예방 ▲장비 사용법 ▲경비 관련 법규 등 이론과 ▲신변 보호 ▲호신술 ▲시설 경비 등 경비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무기법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중장년층 근로자가 50만 명 증가했고, 특히 시설관리 직군에서만 13만 명이 늘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월 노년층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실시해 20명의 수료자 가운데 8명의 취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