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수원 29.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스토어마케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점포 모집

소상공인 점포 맞춤형 개선 지원… 구리시 상권에 활력 불어넣는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스토어마케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점포의 실질적인 개선 수요에 맞춰 맞춤형 항목별 지원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총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단, 공급가액의 10%와 부가가치세 10%, 그리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점포주 부담으로 진행된다.

 

총 55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스토어마케팅 사업의 지원 항목과 구체적인 내용은

 

▲인테리어 : 도배, 도색, 바닥공사, 전기공사 등, 최대 250만 원 지원

 

▲간판 : 발광다이오드조명(LED) 간판, 판형 간판 등, 최대 200만 원 지원

 

▲홍보·시스템 개선 : 버스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광고, CCTV 설치, 홍보물 제작, 소화 방범설비 설치 등, 최대 100만 원 지원이다.

 

패키지 지원사업은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시 필요한 포장·라벨 부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점포에 대해 외부 포장재, 라벨 및 스티커, 내부 용기, 기타 부자재 등 구입에 최대 252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해당 지원을 통해 각 점포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온라인 판매 채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청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이사장은 “소상공인 점포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시 상권이 한층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9월부터 ▲가업 승계 지원사업 ▲핵심점포 지원사업 ▲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 사업 등 구리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 사업 및 참여 안내는 카카오톡 채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_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널 추가 시 사업 시기별로 알림톡을 통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