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월부터 ‘율전 배수권역 블록구축과 노후관 교체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관망 블록화로 유량, 수압,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원시에서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하나다.
지난해까지 총 403억 원을 투입, 광교·이의·일림·숙지·율전동 배수권역 등 총 91개 소 블록을 구축했다. 또한, 30년 이상 된 노후관 총연장 89km의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30억 원을 들여 율전 배수지 1권역 중 2단계 입북·서둔·평·세류2동 지역에 8개의 블록을 구축하고 총 11.7km의 노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공사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공사의 세부내용과 필요성,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등 생활불편사항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