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수원시 세 기관, 지속가능 발전 위해 머리 맞댄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시정책실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지난 10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지속가능 도시정책을 위한 합동 연찬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곽호필 도시정책실장,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는 세 기관의 주요 연구 과제 설명, 토론으로 이어졌다.


도시정책실은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정비’, ‘수원형 스마트시티 조성’,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지속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 도시경관 통합관리 방안 연구 ▲시민의 정부 온라인 플랫폼 개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생태적 회복력 증진 모델 개발 ▲수원시 시민참여 온실가스 저감 활성화 방안 등 도시공간연구실과 안전환경연구실의 2017년 연구수행 목록 30여 개를 소개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017 인간 도시 수원 포럼 개최’, ‘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해 마을르네상스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거복지지원센터 등 6개 센터의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정책 발전을 위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연구·정책 방향 수립 등 모든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세 기관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공동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수원시 도시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세 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해 수원시를 매력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