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준법지원센터는 19일(수) 회의실에서 관내 일선 경찰관을 초청, 전자감독 대상자의 효율적인 관리감독 일환으로‘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수원준법지원센터 전자감독 전담 보호관찰관 8명,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원, 용인, 화성 등 7개 경찰서 형사지원팀장 등 14명, 총 23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위치추적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 전자발찌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협조, 전자발찌 훼손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자발찌는 2008년 성폭력범 사범을 시작으로 유괴범(‘09), 살인범(’10), 강도범(‘14)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재범률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시행 전 14.1% → 시행 후 1.7%로 동종 재범률 감소
한편 수원준법지원센터 장재영 소장은 "경찰관서와의 실질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