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3일 경기 이천 세리피아 일원에서 ‘수원시 SNS 서포터즈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SNS 서포터즈들은 전문가에게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과 활동 방법을 배우고,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참가해 도자 문화를 체험했다.
한국도자재단 최영우 도자문화팀장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소개로 시작된 워크숍은 경기도의회 SNS 운영을 담당하는 김용설 PM(프로젝트매니저)의 ‘공공부문 SNS 서포터즈의 홍보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천세라피아와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찾아 전시회를 관람하기도 했다.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수원시의 행사와 축제, 생활 정보, 미담 등을 SNS로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한다. 블로그(도란도란 수원e야기)에서 30명, 페이스북에서 20명, 인스타그램에서 10명 등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 함께한 조진행 수원시 공보관은 “수원시 SNS 서포터즈 여러분 한분 한분이 수원시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며 “20일부터 수원시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