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가 3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다출산 세대의 대거 퇴직과 행정수요 변동에 대비하여 공공기관의 인력관리 효율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현황 분석을 토대로 새 정부 출범 이후의 공공부문 인력확대 계획과 연관하여 수원형 인력계획모형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중앙정부의 공공일자리 확대와 함께 지방분권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수원형 공공부문 인력계획 모형을 개발해 공공서비스 향상의 모범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한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염상훈, 명규환, 심상호, 이혜련, 한규흠, 박순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오는 9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