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에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위기에 처한 아동·여성의 사례관리와 긴급구조를 위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 위원장, 위원 등 6명이 참석해 아동·여성 등 가정폭력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여성 보호 전문기관의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는 매년 2차례 사례협의회를 열고 가정폭력에 취약한 아동·여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회에는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수원여성의전화 부설 통합상담소, 수원시여성의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조선주 팀장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유승민 사례관리팀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