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서수원권 지역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나섰다.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빼곡한 공간 배열에도 불구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 일부 공간을 활용해 요가·필라테스 전용 강의장을 개설한 것.
![[1일 개관을 앞두고 시연중인 서수원칠보체육관 요가·필라테스 전용강의장]](http://www.ggeco.co.kr/data/photos/201708/news/images/11_L_1504159243.png)
필라테스는 동양의 요가와 선(禪), 고대 로마 및 그리스에서 행해지던 양생법 등을 접목해 만든 것으로 반복된 동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신체 단련 운동이다.
31일 공단에따르면 1일부터 운영되는 요가·필라테스 전용 강의장은 칠보체육관 1층에 총면적 103㎡(약 31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샤워장(탈의실), 과 화장실 등을 갖췄다.
이 공간은 당초 스피닝 연습실로 사용됐지만 최근 요가·필라테스가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전용 강의장 마련이 추진됐
강의는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주2회 27,500원, 주3회 44,000원으로 신규회원은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요가 20~24명, 필라테스 20명이다.
박흥수 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요가·필라테스 전용 강의장을 개설했다”면서 “몸과 마음을 가꾸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