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수원문화재단, 과거시험 체험극 '불통무귀' 진행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통무귀(不通無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불통무귀’는 과거시험의 성적 평가 기준인 통, 약, 조, 불에서 따온 것으로 불통 즉 낙방을 받은 어린이는 돌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과거시험 제도를 참가자와 배우의 소통으로 상황극을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거시험 체험극이다.
 


23일에는 제시된 주제어로 오행시를 지어보는 문과시험과, 무예 시범 공연 관람 후 동작을 따라 하는 무과시험이 진행되며, 24일에는 사생대회인 예과가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급제자에게는 어사화와 함께 교지가 수여된다.
 

또한, 과거시험 외 전통놀이, 전통 차 시음, 민화로 그린 셀프제작 에코백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있어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고, 참가료는 문과·무과·예과 각 2천원씩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