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사랑장학재단은 오는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수원사랑장학생, 학부모 등을 초청해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연다.
하반기 장학생은 수원시 소재 초·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가운데 ‘희망·효선행·특기·과학·행복·유공·사랑’ 등 장학금 유형별로 일정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145명, 중학생 119명 등 총 264명이다. 재단은 장학금 64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 기금, 시민 후원금 등 현재 279억 원을 기금으로 확보·운용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는 고등·대학생, 하반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지금까지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올해 하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55억 9500만원(6536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