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8일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천안시 유관순 열사기념관과 평택시 천안함을 방문하여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민방위 대원으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국가관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민방위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여성지원민방위 대원들은 해군의 안내를 따라 2010년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선체를 직접 견학하고, 참수리 357호정 등 제2연평해전에 관해 설명을 듣는 등 NLL을 수호하기 위한 해군 장병들의 역사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또한, 여성지원민방위 대원들은 북한의 해상도발에 맞서 헌신한 우리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있었기에 국가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앞으로 여성지원민방위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보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