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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턴십훈련 프로그램 운영

【경기경제신문】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부순)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인턴십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 인턴십훈련 프로그램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현장경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과 다양한 직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초부터 제과제빵 실무과정 및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4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 진출을 위한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카페의 바리스타 체험과 문식품에서 수제초코파이 제조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처음에는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조금씩 일을 배우면서 실력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배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설정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사회 진출에 대한 폭 넓은 사고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꿈드림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 이외에도 문화체험 프로그램, 직업체험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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