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월 20일과 21일에 걸쳐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800여명 전 직원대상으로‘2019년 성희롱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8월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민수진 강사(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가 진행한 교육에는 타 공공기관 종사자의 성희롱·성폭력 실제 주요사례, 효과적인 대처방안, 선진화된 양성평등문화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성희롱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4월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징계가 강화된 ‘오산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을 전면 개정했고 매년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