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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3동, 주민을 위한 1일 무료특강 개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3동(동장 정철호)는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1일 무료 특강을 마련하고 26일 ‘생활 인두화’교실에 이어 오는 12월 2일에는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 수업을 진행한다.



‘생활 인두화’는 달궈진 전기 펜으로 나무·종이·섬유·가죽 등을 태워 그림이나 글씨, 문양 등을 새겨 넣은 전통회화의 한 분야다.


이 날은 전통한굮버닝문화협회 김현수 회장이 강사로 나서 20여 명의 주민들에게 인두화에 대해 소개하며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회장은 “인두화는 나무에 혼을 입히는 종합예술이다. 시민들에게 인두화를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은 “캘리그라피와 비슷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예술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1일 특강‘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수업은 오는 12월 2일, 14시부터 2시간동안 영통3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수업 신청은 온라인,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수업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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