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청장 이택용)는 호매실동, 금곡동 일원 녹지대 내 수목의 수량 및 수형 등이 빈약한 녹지대에 수목보완 식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신규 조성지인 호매실지구(호매실동, 금곡동) 녹지대가 타지역에 비해 지반이 불안정한 상태로 지난 태풍(링링)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수목 도복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여 지난 11일부터 수목식재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수목 식재는 태풍 피해 지역과 주거단지에 인접해 있는 녹지대를 중점으로 ‘스트로브잣나무 365주 및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6종 212주’ 총 577주를 심어 녹지대의 차폐 효과를 높이고, 도로변 소음 차단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 주민은 “그동안 차폐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었는데 이번 수목 식재로 안전한 주거생활이 보장되었으며, 내년 봄 더 푸르러진 녹음과 이팝나무 꽃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전하였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보완이 필요한 녹지대는 순차적으로 보완하여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녹지대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한 녹지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