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3동(동장 정철호)은 3일 대회의실에서 ‘2019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날은 2017년 12월 영통3동이 개청한 이래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그간 갈고닦은 솜씨와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영통구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타서리’팀이 흥겹고 즐거운 난타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2019년도에 정규강좌로 개설된 캘리그라피, 관·학 연계 프로그램 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을 비롯해 재능기부 무료특강 생활 인두화와 전통 민화 작품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켠에서는 홈카페만들기 수강생들이 작품을 관람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커피를 소개하고 시음하도록 함으로써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작품발표회를 완성했다.
진성원 주민자치위원장은 “2020년에는 음악, 미술, 스포츠 분야의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