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는 지난 12일 권선구청장,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및 마을활동가, 마을르네상스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0년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에 결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권선구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모임 ‘오지라퍼들의 수다방’ 사업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올 한해 각 동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지난 임기동안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마을활동가 등 14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2019년은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마을활동가들의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 2020년에도 주민이 만드는 마을만들기 문화가 권선구에 널리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두에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