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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호소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일 대국민 대상 국무총리 담화를 통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 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콜라텍 등 코로나19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2주간 금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 기관과 기업, 각종 시설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전달하고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시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개인은 불필요한 외출 및 외부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로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하고, 사업주는 밀집된 근무 환경 최소화를 위해 재택, 유연근무, 출퇴근 점심시간 조정, 전화나 영상회의 등을 활성화하고 유증상자가 다른 직원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특히, 개학을 연기하여 가정에 있는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체육관, 학원, PC방, 코인노래방 등의 출입을 하지 않도록 부모님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관계자는 “안성시는 확진자 1명(완치)으로 더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도내 집단 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며 “더욱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와 내 이웃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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