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의원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양촌읍 일원의 대양지구 농수로 개보수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국비 20억원이 최종 반영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양지구 농수로 정비사업은 대곶면, 양촌읍 일원으로 송마간선, 상마간선, 대명간선, 석모간선, 석정간선, 구룡1·2지선 김간9지선 등 5,190m에 해당하며 수혜지역은 약2,839,669㎡(859,000평)이다. 올해세부 설계를 마무리하고 ‘23년 최종 완공 예정이다.
김포시 대양지구 일원은 1970년대 농지 정리 이후 정비부족으로 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민들이 농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속한 개선을 요청해왔던 실정이었다.
농수로 개보수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환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원 확보와 적정한 용수공급으로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준 농민들께 더 나은 농업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대벽ㆍ약암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 2단계의 조속한 마무리 등 앞으로도 영농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관내 농수로 정비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향후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조 체계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