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선거사무소가 차별없는 선거운동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성인지교육에 나서 화제다.
김승원후보 선거사무소는 선거운동기간 개시를 앞둔 오늘 31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 윤삼호 소장(장애인아카데미 인식개선교육센터)은 “그동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많이 해왔지만, 선거사무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백 가지 정책보다 한 마디 말과 작은 실천이 장애인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라며 인식 개선 교육의 의의를 설명했다.
성인지 교육을 진행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제2선거구)은 “여성을 동등한 사회구성원이자 함께 일하는 동지로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악의를 담지 않아도 듣는 이의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는 표현은 주의해야겠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준 자리였다”며, “우리 정치가 사회적 약자들을 제대로 배려하려면 우리의 인식과 일상의 언어부터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에 더 가까워져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장안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7대 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헀으며, △ 북수원 4차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 △ 신수원선 조속 추진 및 신설역사 복합개발 시행 △ 수원의료원을 최첨단 종합병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 이목지구 에듀타운 조성으로 교육1번지 기반 구축 △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친환경 신도시 조성 △ 영화문화관광지구 조성 △ 1번 국도변 종 상향 추진 및 도시재생 촉진 등이다.
김 후보는 장안구에 소재한 파장초·북중·수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였다. 사법연수원(28기) 수료 후 군법무관, 전주·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장,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위원으로 10년 가까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