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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성남FC에서 멀티플레이어 주현우 임대 영입

[경기경제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멀티 플레이어’ 주현우를 성남FC에서 임대 영입했다.

 


보인고-동신대 출신의 주현우는 지난 2015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축구선수로는 드물게 동신대 재학 도중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광주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은 그는 세 시즌 동안 73경기에 나서며 광주가 두 시즌 연속 K리그1에 잔류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후 성남FC로 이적한 그는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 나섰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34경기 6골 12도움.주현우는 좌우 측면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까지 다양한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스피드도 겸비한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측면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주현우는 “안양이라는 팀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너무 좋은 기회를 받았기 때문에 빨리 보답하고 싶다”며 “남은 시간 동안 팀에 빨리 적응해 FC안양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안양이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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