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지난 19일 안양시 만안구청에서 있었다. 노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성취감을 부여하고 어린이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한 만안구 특수시책으로 올해로 7회째 개설이다. 동화구연 양성과정에 응모해 선정된 수강생은 60세 이상 남녀 20명.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만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동화구연지도자 과정을 수강한다. 7월 21일까지 열리는 기초과정 후, 휴가철인 8월 휴식기를 거쳐 9월부터는 심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실감 나는 목소리 표현법과 화술 연습, 교육적 손 유희, 동화 시면, 인형극 만들기, 그림책 놀이하기 등이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이다.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교재 교구 구매비만 부담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될 경우는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대체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화 과정까지 빠짐없이 수강하는 수강생에게는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은 내년도 노인 일자리를 겸한 어린이집 동화구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19일 개강식에서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재능기부, 자원봉사, 100세 기대 전문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19일 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아동도서 255권을 기증했다. 이날 철산도서관에서 도서관 및 드림스타트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된 도서는 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 22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는 아동들이 많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동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철산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6월 말까지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를 54%로 정한 군포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위해 체납안내문 및 체납액고지서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부동산, 자동차, 예금, 직장급여 등 기타재산을 조사해 압류 및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체납관리단을 활용해서 소액 체납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체납사실 및 납부방법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공정보 제공과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체납자의 사업장 및 가택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도 시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홀몸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와 몸도 마음도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안양시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3일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따뜻한 나들이” 행사를 추진해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의 기회가 줄어들고 사람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면서 정서적 우울과 고독감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목공체험을 통한 나무쟁반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종일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무쟁반을 만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고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영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바깥 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17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 협연하며 데뷔했고 일곱 살에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후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얻으며 저명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다. 함께 공연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며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지휘자로 활동 범위를 넓혀 클래식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클라라 주미 강 & 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공연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만으로 구성됐다. 베토벤의 스승인 안토니오 살리에리에게 헌정한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청력 상실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했던 혼돈의 시기에 탄생한 소나타 7번, 협주곡만큼이나 화려하고 극적인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소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 · 석수 ·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주관한 2022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현충시설을 역사 교육 현장체험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현충시설 체험 및 탐방 사업으로 재단은 3개 사업 유치를 통해 보조금 1,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 등 3개 프로그램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을 선보일 예정이며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선물 및 영상편지를 제작하는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를 기획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3D 전시회를 기획 · 운영하는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현충시설을 탐방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호국 정신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8일 소하동 SK테크노파크 광장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 지역 여성 창업자 등이 참여해 반려동물 의상, 공예품, 꽃바구니, 화분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디딤돌 여성창업자들이 자체 개발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직장인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판매와 홍보를 경험하며 제품에 대한 상품성을 알아보는 등 창업에 도움을 줬으며 창업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며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광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 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으신 이 어르신은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입맛 돋우는 열무김치를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식사를 할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숙자 철산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준비한 열무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며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익 철산2동장은 “코로나19와 초여름 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해준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산2동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시는 12일부터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일제정리 기간 중 2주간의 자진 납부 기간을 운영하며 예금 및 급여 압류 체납차량 공매 처분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 처분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구체적인 현장조사 및 강도 높은 체납 징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체납관리단을 통해 소액체납자 실태조사를 병행해 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거나 체납 처분을 유예하고 생활고를 겪는 체납자에겐 복지 연계 및 정리 보류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체납 처분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주간의 자진 납부 기간 동안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여러 학문 영역을 넘나드는 통섭형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전 국민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 사업이다. 철산도서관은 올해 철학과 과학을 융합하는 책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아카데미 운영으로 공모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되어 강사료, 교재 제작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 수행기관 100개 중 특강 지원 대상 우수기관 9개 중 하나로 선정되어 1회의 특강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올해 독서아카데미는 ‘과학과 인문학의 동거, 미래사회를 엿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아름다움, 인간 삶의 방식, 인간다움, 윤리 등의 문제와 함께 로봇과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바로 앞에 놓인 미래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된 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아름다움과 예술은 과학의 영역인가?’ 강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강연에 관한 상세한 내용과 접수 관련 사항은 6월 중에 광명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