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도로유지 보수업체 차량을 이용해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중앙동 소재 도로유지 보수업체인 ㈜영호건설과 협의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업체의 차량과 소독장비를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31일부터 송북동 및 지산동을 시작으로 송탄출장소 관할 10개 면·동의 버스승강장, 소공원, 체육시설, 쓰레기 배출장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일 출장소 8개 부서 직원들은 송탄관광특구, 이충분수공원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내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등 집중 소독활동을 펼치며 방역에 힘을 보탰다.
김이배 출장소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 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현장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