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더원방송 김경훈 뉴스캐스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BC연중기획 100인 인터뷰 이번에는 두번째 시간으로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지난 16일 동행취재때 풀지 못한 궁금한 것들을 비교적 자세하게 들어보고자 합니다. 질문에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와 데일리와이 이종성 기자가 수고해주시겠습니다.

참고로 인터뷰 도중 아래 자막을 통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 등이나 시간상 표현되지 못한 부분들을 편하게 시청하실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럼 경기도의회를 연결합니다. 박종명 기자님

[장호철부의장] 안녕하십니까? 더우신데 취재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무엇이 그리 궁금하시길래...

[질문1]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남은 임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궁금합니다.

- 경기도의원에 당선된지 벌써 11년이 지나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제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할때 전국 최초로 해외연수비 삭감을 통해 힘들고 지친 소외된 도민을 위해서 복지예산으로 사용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의원님들의 고견과 도민들의 고견, 그리고 평택시민들의 고견을 잘 받들어서 우리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막지막 1년 남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질문2]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고덕산업단지 조성과 평택항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기울여 오셨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웠던 점과 앞으로 추진할 의정활동에 대해 소상하게 말씀해주실까요?

- 경기도 뿐만 아니라 평택에 군사보호시설이 814만평 미군기지시설과 군사보호시설이 5,060만평 정도가 있습니다. 평택의 땅은 1억3787만평 정도인데 그중 50% 군사보호시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특별법 지원을 통해 고덕신도시에 삼성전자 개발, 평택항 등 많은 국책사업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중앙정부의 예산지원 등 여러가지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특별법을 최대한 활용해서 중앙정부에서 약속한 만큼 평택항, 고덕신도시 개발, 삼성전자 등 많은 국책사업이 원활이 진행 되도록 중앙정부 예산이나 경기도 예산지원이 많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3] 최근 복지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십니까?

- 요즘 복지 포플리즘으로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복지란 개념은 인체에 비유하면 머리헤드와 뼈는 국가산업 입니다, 받쳐주는 근육은 경기도 사업이며, 완전히 혈액순환을 가진 지자체와 서로 소통이 되야 우리 몸이 건겅 하듯이 복지 개념이 포플리즘 정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보편적 복지 보다는 맞춤형 복지, 생계형 복지 보다는 생산성 복지 즉 일자리 창출을 해야 됩니다. 생계형 복지는 기초생활 수급이나, 기초생활 연금이나 중앙정부나 광역정부나 시·군이나 이런 생계형 복지보다는 맞춤형 복지로 전환을 해야 됩니다. 앞으로 저는 도의 정책을 맞춤형 복지로 포커스를 맞쳐서 진짜 소외되고 힘든 분들을 위해서 정책을 펴나갈 것입니다.

[스튜디오] 박종명기자님 세가지 질문에 대한 장호철 부의장님의 답변이 끝났습니다. 다음은 데일리와이 이종성 기자님의 두가지 질문이 이어집니다.

[질문4] 장호철 부의장님 평택시에 사시니깐 더 잘 아실텐데요. 브레인시티에 대하 전망을 말씀해주시죠.

- 브레인시티 사업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성균관대와 2007년 야심찬 프로젝트 였습니다. 경제위기, 금융위기가 닦치는 바람에 연기가 된 것같습니다.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8월 12일날 저녁 지역구가 평택인 관계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 자리는 남충희 신임 경제부지사께서 시행사와 운영사의 추진능력과 추진경위를 듣는 자리 였습니다.

종합적으로 남충희 경제부지사께서 잘 들으셔서 향후 1~2주 후에 경기도시개발 자문위원을 통해서 다시 협의 키로 했습니다. 저는 크고 작은 우리지역 현안들을 다 이룰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질문5] 부의장으로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민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그리고 저를 항상 많은 질책과 충고와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평택시민 여러분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공감릴레이 인터뷰를 통해서 찾아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 더욱더 크고 작은 현장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도민여러분 시민여러분 이 무더위에 한풀 꺽이는 시기가 도래됩습니다. 건강 많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튜디오]제가 아는 장호철 부의장은 뚝심이 강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평소 과묵할때도 많지만 항상 웃는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유용한 것들을 나누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이 가슴에 와 닿을 때가 많았습니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러운 카라스마, 앞으로도 임펙트 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장호철 부의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박종명기자 이종성 기자 역시 수고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경기도 채인석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 하만용 의장 인터뷰가 이어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OBC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