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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행정 대상

염태영 수원시장,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2020년 지방자치분권 최우수 행정대상’ 수상

“‘지방소멸 TF’의 책임자로서 현장과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국가 건설’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이라 소감 밝혀.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찾아가는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장부문 "2020년 지방자치분권 최우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 이하 경언협) 의정·행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행정·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내 지자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선정하고 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는 3명의 지자체장(시장)을 비롯해 4명의 국회의원과 광역의회 의원 7명, 기초의회 의원 28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경언협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안전의 우려로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운 만큼, 이달 16일부터 12월 중순까지 협회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31개시·군을 방문하여 수상자를 축하 해주는 소박하고 따뜻한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경언협의 행정대상 선정은 민선7기 2년 동안의 공약이행사항, 투명성과 청렴성, 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탁월한 행정 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적인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협회 심사진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사)위드인 사람과함께, (재)국제언론인클럽이 후원하고 있는 이번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공적을 인정받아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

 

염태영 수원 시장은 120만 인구 거주의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수원시의 ‘특례시 실현’과 ‘자치분권 시대의 도래’를 핵심 목표로 할 만큼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강조 해 왔다. 18년에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 출범을 시작으로 지방분권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전개,∙자치분권개헌 버스킹, 자치분권포럼과 강연을 통해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시대” 임을 역설하며 자치와 분권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를 넣고자 선봉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를 중앙당과 연결하는 플랫폼, 교두보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최고위원에 도전, 자치분권에 대한 열망을 인정 받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출되며 자치분권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염 시장은 “최고위원이 국민을 향해 주요현안들에 대한 소신과 입장을 밝히고 당·정·청을 향해 정책의 방향성을 주문하는 기회가 공개회의 모두발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와, ‘2단계 재정분권’을 서둘러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해 왔다”며 “다행히 이제는 국회와 당 내에서도 자치분권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염태영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자치분권실현에 앞장서고, 수원시 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행정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얼마 전 당 내 ‘지방소멸 TF’가 만들어졌는데 책임자로 선정 되었기에 현장과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더 충실하게 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끝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국가 건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지방자치법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배치, 20인 미만의 축하객 참석요청, 축하객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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