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2025년 10월 24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향후 청사의 효율적 활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 확보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추진담당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예산 집행 현황, 공정률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고, 근로자 안전관리, 사무공간 배치, 이용자 동선 개선 방안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어 이애형 위원장은 같은 날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임시 보강조치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중앙도서관은 학생과 교직원, 도민 모두가 이용하는 교육문화시설로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며 “임시 보강조치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조원청사와 중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주최 및 주관으로 경기도 내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보호 체계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 권익옹호체계의 현황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의 주제발표에서는 장애인 학대가 사건 중심 대응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짚으며, 지자체·민간기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적 대응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정환 관장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최삼식 부소장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병태 소장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박명제 장학사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최선숙 과장이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제도 개선 방안을 폭넓게 제시했다. 유정환 관장은 장애인복지관이 단순한 서비스 기관이 아니라 지역사회 권익옹호의 중심축으로서 예방 중심의 인권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형윤 소장은 성폭력 피해 장애인을 위한 심리·의료·법률·자립 등 통합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18층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밥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급식 연계 교육과정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요리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인성 가치 의미를 실천하고 학교 교육을 가정의 일상으로 확산코자 마련했다. 현장 참여와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해 도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함께 빚고 나누는 감사의 밥상 ‘감사 Talk, 인성 Talk’▲실시간 온라인 이벤트(요리 퀴즈, 인성 4행시 등) 등 가정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요리 체험으로는 ‘알록달록 함께 나누는 영양꼬치’와 ‘영양쏙 감사쏙 마음 주먹밥’을 만들며 감사와 나눔의 인성 가치를 의미도 함께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유아 가족은 “인성교육이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우리 가족에게 오래되고 기억될 것 같다”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학교급식보건과 관계자는 “이번 인성 밥상은 학교의 교육과정이 가정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인성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내년 하반기 정기 인사상담’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인사, 열린 상담’을 실현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담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우선 원거리 근무자나 상담 접근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안정적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 대면상담 기간을 기존 5일에서 8일로 늘렸으며, 남부·북부청사 외에도 성남, 화성오산, 용인, 고양 등 4개 지역에 거점상담소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상담 인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초로 사전예약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한 장시간 대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인터넷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상담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줄고 예약이 편리해졌다. 상담자는 동 시간대 상담 인원 관리에 따라 적정 상담 시간 확보, 대규모 상담 인원의 효과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내담자에 대한 상담 준비가 수월해져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방공무원 누구나 편하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여건 개선과 수요자 중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조례에 위임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26일 국회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는 임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국회 교육위,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속한 법안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결과다. 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 및 위치는 조례로, 명칭 및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내에서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6곳이 있다. 도교육청은 같은 법 시행령도 연내 개정돼 1시군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완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내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은 대부분 신도시 개발로 인구와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교육지원청 분리 요구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간편한 음식 조리를 돕기 위한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의 식생활 안전성과 일상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39가구에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지원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독거어르신 가구에는 복지정책과 직원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도왔으며, 안전한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전자레인지를 전달받은 광명2동의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반찬을 차갑게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영란 센터장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작은 가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얼마나 큰 편의를 주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복지정책과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5일 자율방재단 단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명시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과 문화 탐방으로 자율방재단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이고, 단원 간 협력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안전교육에는 재난 대응 전문 강사가 참여해 재난의 기초 이론부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위기 상황별 대응 요령과 현장 협업 체계를 익히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파주 마장호수 탐방으로 단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삼 자율방재단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재단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재난 전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예방·대응·복구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이 10월 25일, 부곡동 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미소나눔 회원 10여 명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의 안방과 거실 도배 작업을 진행했으며, 낡은 장판과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집 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 가구는 안방과 거실의 천장 벽지가 내려앉아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봉사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되찾게 됐다. 도움을 받은 진 어르신은 “낡은 집이라 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새집에 이사 온 것처럼 기분이 좋고, 봉사자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문경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미소나눔처럼 꾸준한 활동 기관이 있어 든든하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0월 25일, 가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부곡공원 화단에 국화를 식재하고 관내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국화 식재는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공원 환경의 조성을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 된 것으로, 회원들의 정성 속에 자리잡은 국화는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농촌일손돕기에서는 수확을 마친 고추밭의 비닐, 작물 지지대 철거 및 잔재물 수거 작업 등을 진행하며 농가 고령화로 수확 이후 정리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김현수 회장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오늘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부곡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위해 앞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4월부터 시작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교과서’의 모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립역사 교육을 시작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다짐 캠페인’,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교과서의 출판 활동’까지 통합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의왕시와 안양시에 위치한 5개 청소년시설(포일청소년문화의집,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간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다짐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독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으며, 880여명의 청소년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어진 독립교과서 제작 및 출판 과정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교과서를 광복회 의왕시지회, 광복회 경기도지부, 의왕문화원에서 검토함으로써 교과서로서의 정확성과 내용에 충실을 기했다. 특히, 10월 25일 개최 된 출판기념회를 통해서는 청소년, 협력기관 및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모든 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