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공원·녹지 분야 17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각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공원 73개소, 가로수 39개소, 도시숲 등 녹지 54개소, 산림 5개소 등 총 171개소다. 수원시 7개 부서 23개 팀이 현장을 방문해 ▲감독자·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작업장 내 위험 요소 존재 여부 ▲사업장 내 안전시설 설치, 작업자 안전 장구 착용 여부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여부 ▲재해예방 기술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안전시설이 미흡하거나 보행 안전 도우미 배치가 누락된 사업장에는 즉시 조치가 이뤄지도록 현장 지도를 했다. 또 전 사업장 내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추진되는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점검을 하겠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금촌2 공영주차장(로데오거리 철골주차장)의 노후시설 개선과 이용 환경 향상을 위해 총 19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금촌2 공영주차장 정비 사업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9억 원으로, 이 중 10억 원은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9억 원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했다. 파주시는 정비 공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해당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약 석 달간의 공사를 거쳐 9월 중 준공 및 재개방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 3개소를 대체 주차장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시설물 개선 및 주차관제시스템 교체이며, 이번 정비를 통해 철골 구조물의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협소했던 주차면은 확장형 주차면으로 재정비해, 차량 간 협소한 공간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에 폭 2.45m, 길이 20m 규모의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비가림시설 설치는 비·눈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가족이나 지인을 배웅하거나 마중하는 차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환승정차구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곳은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 4곳 중 이용 수요가 많은 동측 구간으로, 지난 5월 9일 착공해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3곳은 향후 사업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번 환승정차구역 비가림시설 설치로 시민들의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진행됐으며,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대회 기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인 선수 여러분의 역동성과 화합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밝혀나갈 스포츠 정신이 빛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아름다운 경쟁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5월 15일 안산동산고등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든 이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장윤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안산동산고는 지난 30년간 기독교 정신과 지혜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리와 인성, 사랑을 전해온 소중한 배움의 터전”이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설립자 김인중 원로목사님, 김성겸 이사장님, 문승용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육가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제44회 스승의날이기도 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장윤정 의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이야말로 안산동산고 30년 역사의 중심이었다”며, “스승의날을 맞아 늘 묵묵히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이끌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성경 잠언 말씀 중 '지혜는 그것을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잠언 3:18)'를 인용하며, “지혜와 신앙 위에서 교육의 사명을 실천해온 안산동산고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성실한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동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해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3개월간 2억64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들여 옛 건강가정지원센터(수진동 이전)가 있던 건물 3층 289㎡ 규모를 리모델링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했다. 성남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개별·집단 상담실, 놀이·미술 치료실, 부모 교육실,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오는 2029년 말까지 5년간 운영을 맡는다. 사회복지사(19명), 임상심리사, 사무원 등 직원 21명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 상담·치료 △사례 관리를 통한 가족기능 회복 지원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공동 대응,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은 이날(15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라운딩,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의 중심 역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동부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2025년 동부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동부경찰서장, 각 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녹색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신임 임원진 위촉,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일 아침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켜주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8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설치, LED바닥신호등 확대, AI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녹색어머니회의 주도로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가 용인시 최초로 주민청구 방식으로 제정됐고, 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진초 조미영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구갈초 이선옥, 흥덕초 정연주, 동막초 서예연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도담소에서 피팟 라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불확실성이 고조된 국제정세 속 경기도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아세안의 중심인 태국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피팟 장관님과는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이다. 한국에서는 처음 마주치면 우연이라고 하고 두 번 만나면 필연, 세 번 만나면 인연이라고 하는데 장관님과 이렇게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태국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중요한 파트너다. 최근의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입장을 같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며 “특히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이며, 신뢰성이 넘치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시절 아세안 재무장관 회의 의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의 협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고 적극 확대했다”며 “경기도지사가 돼서도 같은 생각이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태국을 아세안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경쟁과 승부의 장이 아니라 통합이자 연대이고 함께하는 희망이다. 각자가 쌓아온 기량으로 마음껏 뽐내고 결과에 대해서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하면서 서로가 존중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이다”라며 “스포츠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체육도(體育道)다. 지난해 전국 체전까지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고,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9개 메달을 따면서 경기도 체육과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모든 경기도민이 체육인이 되고, 스포츠인이 되는 그런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기도와 경기체육회가 힘을 합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583명(선수 8천170명, 임원 3천41
[경기경제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5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 및 가평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1만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체육 축제다. 육상과 수영, 축구 등 총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진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스포츠란 각자의 기록을 세우는 것을 넘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는 모든 도전의 과정을 품고 있다”라며 “경기도체육대회가 경쟁을 넘어 존중을, 승패를 넘어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선수 여러분의 도전은 개인의 가치 실현을 넘어 경기도를 더 강하고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경기도의회는 그 값진 도전들이 더욱 존중받고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만의 제도와 정책을 통해 응원하고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김규창 부의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임광현 의원, 윤충식 의원을 비롯해 김동연 도지사, 서태원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