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은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중앙교육원과 안성교육원에서 경기관내 감사업무 책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근절을 위한"경기 농·축협 감사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참석 농·축협 직원의 편의를 위해 경기북부·남부를 나눠 2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와 내부통제 감사기법 및 사고예방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유승민 경기검사국장은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감사담당 책임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내부통제에 철저를 기하고, 농·축협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14일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에서 ‘화성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정원문화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정원문화 진흥계획은 ‘화성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2025. 3. 17. 제정)에 근거해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정원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확산과 친환경 생태ㆍ문화도시, 직ㆍ주ㆍ락(職ㆍ住ㆍ樂) 도시 실현을 위해 수립하고자 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12월까지 9개월간 추진해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정원 속 화성특례시’로의 도약을 위한 목표와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시 정원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와 현황 분석 ▲정원 정책 실행을 위한 기본구상 ▲단계별 사업계획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시민 참여와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을 중점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모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유관부서 관계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주요 방향, 향후 계획 보고, 질의응답, 의견 교환 등이 진행됐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3차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 수립에 나선다. 양성평등 중장기 발전계획은 양성평등기본법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 및 실시해야 하는 법정 계획으로, 향후 5개년(2026~2030) 동안 추진할 양성평등 정책의 기반이다. 시는 이달 ‘양성평등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화성특례시의 지역 여건과 성평등 정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 추진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 정책 환경 및 사례 분석 ▲실·국 단위 성평등 실행 목표 설정 ▲전략과제 발굴 등 부서별 실천 가능한 여성친화적 정책 체계가 담긴 양성평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특례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양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해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실효성이 있는 사업이 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설문 및 간담회 등 시민과의 소통 및 의견 수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양성평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에 특화된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해, 2027년 만료되는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어린이집 에어컨 클리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에어컨의 위생과 청결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 에어컨 클리닝 지원 사업은 전문 업체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설치된 에어컨 내부의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정기적으로 제거 및 소독하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사업비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630개소보다 확대된 690개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인 어린이집에 전문 업체와 계약해 에어컨 내부 냉각핀 등에 쌓인 세균과 곰팡이를 완전히 분해·청소한 후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김령희 영유아보육과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주로 머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에어컨 클리닝 지원과 냉난방비 지원을 통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예산 5억 2천여만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가정어린이집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4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산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로당분회장 및 회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축사 ▲현판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산마을은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취미활동이나 정보교류 등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한 결과 2024년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화성형(고령친화) 경로당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를 진행했다. 신축된 지산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남녀 화장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서로 소통하며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희 중장년노인복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14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김포 고촌역을 방문해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관련 기관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했다.김종배 의원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지하철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이 걸린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 기관을 대상으로▲흡입매트 설치 역사 선정 기준▲흡입매트의 기술 신뢰성과 유지보수 체계 ▲효과 측정 방식 ▲ 기관 간 협조의 중요성▲ 운영비용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나지훈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팀장은 “김포골드라인의 고촌역과 운양역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고촌역과 운양역은 pm2.5(초미세먼지 농도) 초과일 수가 도내 26개 지하 역사 승강장 기준으로 가장 많은 역사▲김포골드라인의 열차 혼잡도가 207%로 전국 최고 수준 ▲ 지자체 수요 조사 결과, 설치 의지 및 여건 충족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2020년 서울지하철 수유역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서울시의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초미세먼지(pm2.5)를 평균 57.2%, 미세먼지(PM10)를 평균 54.13% 이상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벼 등 5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안성시는 전체 가입농가 4,301ha 중 약 70%(3,059ha)에 해당하는 품목인 ‘벼’는 6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가입기간을 별도로 설정해 7월 1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된 농업수입안정보험도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 가입 가능한 품목은 고구마 6월 5일까지, 옥수수 6월 13일까지이다. 다만, 농작물재해보험과 중복가입이 불가하므로 두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저온, 호우, 대설 등의 예측불가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벼를 비롯한 품목별 재해보험 가입시기에 맞춰 보험을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3일, 축산인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 문화를 넓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축산단체협의회 등 축산 관계자 15명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공직자 중심의 청렴 실천을 넘어, 축산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민·관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선언 릴레이와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공직사회와 축산단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청렴 공동체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렴의 가치를 공직자 개인의 윤리로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하고 지켜야 할 공동의 책이라는 인식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 개인의 소명이자,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약속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축산단체가 한마음으로 청렴의 가치를 나누고, 그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청렴이 공직사회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공동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신안산선이 지나는 경기도 내 4개 지자체와 함께 신안산선 안전 시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명시,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안산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15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안산선 광역철도의 안전 시공을 위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은 신안산선 공사 관련 기관·업체인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와 시행사에 전달한다. 이날 5개 지자체의 공동 대응은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인명 피해와 인근 주민 불편을 비롯해 시민 안전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건의문에는 ▲주요 공정에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정례화해 투명성 확보 ▲지자체가 관할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 ▲사고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불편 해소를 위한 정부의 특별관리와 지원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와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신안산선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 5가지가 담겼다. 우선 신안산선 사고 현장 복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고양시 줌시티 회의실에서‘군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된다. 보상금은 종별 지급 기준(1인당 최저 월 3만원~최고 월 6만원)에 개인별 감액 기준(전입시기, 실거주일, 직장·사업장 근무지)이 적용돼 연 1회 지급된다. 시는 올해 초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며 2025년 보상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심의에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 주민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금액이 결정됐다. 고양시의 경우 고양비행장(G-113) 일대 화전동·대덕동 내 3종 구역이 대상이며 1인당 최고 월 3만원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국방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5월 말까지 보상금 결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금 결정 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해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