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 백운호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2일 김장체험 활동을 통해 마련한 김장김치를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백운호수초등학교 김장체험활동] 스쿨팜 도시농부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김장체험 활동에는 백운호수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가꾼 배추를 직접 자르고 절이며 양념을 묻혀 김장김치를 만들어 직접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찐 고구마를 함께 먹으며 즐겁고 색다른 팜파티 활동을 즐겼다. 학생들은 이날 만든 김장김치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같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있는 청계마을3단지 경로당에 기부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치라는 말을 전해 들은 어르신들은 무척 고마움을 표했다. 백운호수초등학교 도은희 선생은“다른지역에 근무할 땐 없던 스쿨팜 프로그램을 올해 의왕지역으로 와서 처음 아이들과 함께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직접 담근 김치로 나눔까지 할 수 있어 무척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2017년도부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경기경제신문】2019 의왕시 장애인 기관 및 단체 사업보고회 및 연찬회가 지난 25일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의왕시, 장애인 기관·단체 사업보고회 및 연찬회] 의왕시가 주최하고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관련 19개 단체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의 업무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 장애인복지 업무계획과 관련해 민·관이 함께 공유해야 할 내용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1부에서는 장애인 단체 및 기관 사업보고회를 시작으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김상돈 의왕시장 주재로 의왕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건립과 관련 발달장애인 맞춤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확대, 고령장애인 복지지원서비스 질적 성장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스마트폰 카메라기능을 연계한 인공지능-이미지매칭사업이 안양예술공원에 적용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 또 하나의 신기술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분야다. 안양시와 ㈜지오투정보기술(대표 오정환/동안구 두산벤처다임) 간 업무협약이 26일 안양시청 집무실에서 있었다. 인공지능-이미지매칭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 및 스캔, AI(인공지능)가 작동하며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원거리에서도 작품 검색이 가능하며, 댓글과 공유 등의 사용자 활용기능도 지원한다. QR코드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방식으로 설명서를 읽거나 오디오용 이어폰 착용, 작품설명을 듣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이 사라지는 것이다. 안양시는 일명 전시안내솔루션으로도 불리는 인공지능-이미지매칭사업을 안양예술공원에 적용하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지오투정보기술 측은 솔루션 무상제공과 기술을 지원하고, 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 한다. 시와 ㈜지오투정보기술은 APAP작품 53점, 안양박물관과 김중업박물관 70개 작품, 11개소 문화재 등 134개 분야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12월까지 끝내 내년 1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음성안내 서비스를 본격화 할
【경기경제신문】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우려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에 안양시가 학교급식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급식지원센터 식재료 점검] 학교급식은 안양시가 지난 2013년 안양권 3개시와 협의 개소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공동급식센터)가 조달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천시는 2019년 합류했다. 안양시는 공동급식센터가 문을 열던 초창기 무농약쌀 공급에 주력했지만 2014년 들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자, 우수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친환경우수 가공식품 차액지원을 통해 NON-GMO 국내산 원료의 가공식품 공급을 중·고교로 확대했다. 또 방사능, 중금속, 대장균, 미생물, 잔류농약 등 17항목에 대해 매년 검사를 진행해오는 중이다. 여기에는 학부모 모니터단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는 매월 공급업체를 방문, 학교공급에 앞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급업체 역시도 자체 방사능기기를 이용한 방사능 검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방사능 기준치는 국가기준치인 100bq보다 낮은 1bq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73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및 현판을 전달식을 실시했다. [2019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및 현판을 전달식]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보건복지부에서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해 활성화 됐으며 어린이집 시설 개방, 부모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로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오산시는 지난 10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해 어린이집 28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선정 하고 작년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중 45개소를 재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이 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다함께 열린어린이집의 가치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지속 독려하며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2019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오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 한국복지대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공동 기획한 첫 기록문화 프로그램인 ‘기록문화대학’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강연과 체험학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기록문화대학은 기록으로 보는 마을이야기(정혜경 박사), 일상의 기억, 나를 기록하다(이정연 박사), 과학을 통해 본 종이의 역사, 종이의 미래(한윤희 박사), 한지공예 체험학습(황경숙 전문강사)으로 진행되었고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은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깝지만 그동안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기록과 그 중요성에 대해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향후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추진을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우리시의 기록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올해 7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뮌헨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스터]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45년 지휘자 쿠르트 그라웅케(Kurt Graunke)에 의해서 창설된 이후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에디타 그루베로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교향악단이며, 차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솔리스트나 지휘자들이 데뷔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하는 오케스트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인 케빈 존 에두제이(Kevin John Edusei)가 이끈다. 서울시향 역사상 최연소 협연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킴의 협연과 함께, 베토벤의 스테판 왕 서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슈만 교향곡 4번 등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오산문화예술회관(031-379-9999) 또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경기경제신문】교통신호등 고장에 따른 조치가 훨씬 신속해져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교통신호등 관리번호 부여 등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양관내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교통신호등은 2천111개(만안구 931/동안구1,180). 시는 작동에 이상이 발생한 교통신호등의 위치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 조치를 취하고, 차후 진행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과도 연계해 신호들의 이력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시는 만안구지역 신호등은 관리번호 부여를 마친 가운데 올해 말까지 전체 신호등에 대한 관리번호 등록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또 앞으로 신설되는 신호등에 대해서도 현재의 관리번호를 연계해 부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신호등의 관리가 용이해짐으로써 차량사고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착공식이 25일 의왕 레솔레파크 주차장에서 열렸다. [의왕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착공식]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펀드 참여자, 시민햇빛발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결의문 낭독,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16kW의 발전용량을 가진 대규모 태양광 설비인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연간 발전량이 659,190kW로 183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태양광 판넬의 간격을 통해 빗물을 주차장으로 자연스럽게 낙하하여 주차장의 토양과 풀이 자랄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하고, 튼튼한 하부구조와 상부 판넬부분 곡면 디자인을 통해 미관을 아름답게 설계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뜨거운 태양을 가리고, 비와 눈이 올 때는 가림막의 역할을 하며 주차장 공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햇빛발전소 건립을 주도한 의왕시민햇빛발전소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그동안 시민펀드 모집과 조합원 공개모집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각적인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오는 27일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차랑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아파트단지를 포함한 대형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인다. 시·구청 합동단속반도 이미 편성했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내지 않았거나 이에 따른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자동차관련 과태료를 체납하면 최대 75%까지 가산금이 부과되고 차량매매나 폐차 시에도 제한이 뒤따르는 만큼, 자발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가 단속하는 과정에서 번호판 영치와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안양시에서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차량 영치활동을 상시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납부 안내문을 수시 발송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문도 보내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