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2일 전영남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영남 대표이사는 8년간 의왕시의회에서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의왕시에 대한 깊은 이해, 조직화합 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영남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영남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1월 2일부터 2027년 1월 1일까지 2년간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의왕향토사료관이 2019년부터 꾸준히 공개 유물구입을 추진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의왕시는 18건 26점의 유물을 추가로 구입해 현재까지 총 667점을 수집했다. 이렇게 확보한 유물은 매년 기획되는 의왕향토사료관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올해 구입한 유물 중 대표적인 자료로는 일석 이희승의 육필 원고 ‘메아리 없는 넋두리’와 작자 미상의 조선시대 한글 연행록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의왕시는 일석 이희승의 출생지로서 2022년부터 한글과 관련된 주요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며, 이를 활용한 전시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한글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또한 2022년에 구입한 동인지 ‘한글’ 잡지는 2023년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의왕향토사료관 학예사는 “매년 꾸준히 유물을 구입해 의왕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의왕시는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024년에만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6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적극 협업하며 특조금 확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 교부받은 특조금 항목에서 눈에 띄는 항목은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22억 원)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설치(22억 원) 예산이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오산의 유수한 자원을 활용한 빛 축제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고인돌공원에 경관조명 설치예산이 특조금에 포함되면서 빛 축제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물놀이장 역시 어린이들이 무더위 폭염을 피해 휴식하며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 시장이 중점추진 한 사업 중 하나다. 이외에도 시민 여가활동간 안전보호를 위한 ▲여계산 도시숲길 정비사업(3억 5천만 원) ▲어린이공원 코르크포장 교체(3억 원) ▲맑음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1억5천만 원) ▲오산시립미술관 노후시설 개선(1억 원)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시민 야간 또는 보행간 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도서관은 시민의 다채로운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서 『2025년 오산시 도서관 겨울독서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겨울독서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오산시 6개 공공도서관(중앙·꿈두레·양산·소리울·햇살마루·초평)과 1개 공립 작은도서관(쌍용예가시민개방도서관)에서 독서, 미술, 놀이 등 21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이달 초 오산시 교육포털 및 오산시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겨울독서문화교실의 수강료는 일부 강좌의 본인 부담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이며 관내 교육기관의 겨울방학 일정 등을 고려해 중점 편성된 프로그램은 유아·초등학생의 독서, 학습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산시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9건의 사례가 심사 대상에 올랐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대중교통과의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사업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사업)’으로, 국토부와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사업성 및 당위성을 건의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지속한 결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사례다. 이 성과는 의왕시민의 출퇴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으며, 업무 난이도, 적극성, 시민 체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건축과 ‘건축행정 대민서비스 지원으로 시민 편의 UP(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보건행정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방문 예방접종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경기도 최초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시설 방문 예방접종서비스 실시)’가 선정됐다. 건축과의 ‘건축행정 대민서비스 지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을 진단해 매년 공표하는 지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안전의식 제고와 취약 부분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지역안전지수의 6대 분야 중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도 2등급을 기록하며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단 3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이름을 올린 성과로, 의왕시는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의왕시는 2년 연속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경기도 내 유일한 지자체로, 전국적으로도 단 2개 지자체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재
[경기경제신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항상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 속에서도, 우리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사고 수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마다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 모두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언제가 길이 열린다는
[경기경제신문] 존경하는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의왕시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우리 의왕시가 새해에도 모든 일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명품도시를 향해 더 큰 발전을 이루는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 왔던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함께 더해진 결과이며,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달 29일 항공기 추락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픈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먼저,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우리시도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애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국내의 혼란스러운 정치상황과 미국 행정부 교체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왕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일 을사년 새해, 의왕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의왕시 발전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의왕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보훈단체 회원, 의왕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에 대한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의왕시민 여러분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2025년 새해에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도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뱀의 지혜와 유연함처럼 시민들이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뜻깊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중력이산(衆力移山), 즉 많은 사람의 힘은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라며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역량을 모아달라고 청했다. 그는 지난해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덕현지구・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238세대),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언급하며 “2025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행복 증진과 안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덕원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상반기 중 행정절차를 마치고 부지 조성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텐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