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다목적실에서 제1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사가 아동학대 행위자로 신고 된 경우 ▲응급조치 결과보고서 관련 업무 협조 등을 논의했다. 오산시는 매월 1회 아동학대 예방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관내 경찰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한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한 아이가 자라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이 있다. 이처럼 한 명의 아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모의 지원뿐 아니라 지역 사회 내의 보다 세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오산시 아이들이 학대에서 벗어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튼튼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키즈짐태권스쿨에서 1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수강생들과 십시일반 모은 라면 꾸러미 21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추두영 관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키즈짐태권스쿨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키즈짐태권스쿨은 양산동에 위치한 도장으로 매년 아동복지 시설 후원, 태권도 재능기부, 태권 용품 지원사업 수행 및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가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모았다. 이명숙 지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협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사업 우수 지자체(장려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3개 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업 운영 실적 및 업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자 우울·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적극적으로 등록·관리하고 홍보를 전개해 시민 접근성을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중장기 발전계획은 오산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내딛는 첫발은 분명 인구 50만 자족시대를 대비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다각적 연구가 돼야 할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용역 착수가 갖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및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용역 추진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착수보고회 모두발언에서 “용역이 단순한 행정절차가 되어선 안 된다. 구체적으로 미래 오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심도있게 고민해야한다”며 “그 과정에서 공직자들의 협업과 각자의 역할 수행이 중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2040 중장기 발전계획은 오산 미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데 방점을 뒀다. 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8개 동에 걸친 오산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단기(2025년~2027년), 중기(2028년~2033년), 장기(2034년~2040년)로 나눠 계획이 수립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집중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의왕시는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지부장 김원석)와 함께 11일 현대로템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식사 대용 가래떡 함께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되고,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의왕에코학교 강사들의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키워드로 읽는 ESG-SDGs’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교 이원영 교수가 기후위기의 현실, 인식의 전환, ESG 경영에 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원영 교수는 “‘아는 만큼 실천한다’는 말이 있듯이 지속가능발전의 길을 가는 것은 우리 생각과 행동 방식의 변화를 요구한다”며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고 지속가능성 문제에 참여하기 위해 개인은 지속가능성의 변화 창조자가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 기술, 가치 태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위기의 현실과 지구환경, 경제, 사회라는 세 가지 물리적 환경의 상호작용과 SDGs의 구성요소에 관해 위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사례 제시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성명자 에코학교 강사는 오늘 강의를 듣고 “오늘 강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간 개발과 지역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브라질 리우 국제회의의 결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사 별관 3층 사랑뜰에서 관내 4개 대학교의 유아교육과 학과장 및 자원봉사 학생,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세살봉사 여든까지’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는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의 연계사업으로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견학,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등을 진행해 유년기부터 봉사에 대해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4월 관내 4개 대학교(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교육과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아 대상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유아교육과 대학생 35명이 아동 대상 자원봉사 콘텐츠 기획, 개발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율동극(대림대), 게임으로 접하는 자원봉사(성결대), 블랙라이트 및 목봉인형극을 활용한 자원봉사(안양대), 꼬마도우미 역할극(연성대)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을 지난 9~11월 관내 어린이집 12곳의 215명를 대상으로 진행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출산을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자 관내 산모 2258명(2024. 11. 기준)에게 5만원 상당의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총 1억6350만원(도비50%, 시비50%)을 편성해 지난 4월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꾸러미 지원으로 지역 축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이며, 거주증명과 자녀 출생증명이 완료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P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이며, 산모가 ▲한우세트(양지 400g, 불고기 800g) ▲한돈세트(삼겹살 1.4kg, 목살 600g) ▲혼합세트(한우 국거리, 한돈 불고기, 닭가슴살, 훈제오리) 등 3가지 중 희망하는 1가지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2024년에 자녀를 출산한 산모는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안양시 위생정책과(방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걱정없이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등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2일 ‘의왕학습레일 성과공유회’를 개최, 시 평생학습 브랜드인 ‘의왕학습레일’의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의왕 인생 대학 수강생과 강사, 학습매니저, 사람책, 학습공간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사계절을 함께한 의왕학습레일을 기념하기 위해 각각 봄(전시존), 여름(체험존), 가을(영상존), 겨울(포토존)의 4가지 테마로 꾸려졌다. 전시존에는 ▲오일파스텔화 ▲키네틱 모빌 ▲미리캔버스로 만드는 나만의 홍보물 등이 전시됐으며, 체험존에서는 ▲자연음식 만들기 ▲매듭공예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영상존에서는 ▲사업성과 영상 ▲유튜브 숏츠 영상 만들기 등을 상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키네틱 모빌 만들기 강좌를 수강했었는데 내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 한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아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