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이 관내 아동그룹홈(아동생활시설) 입소아동을 위해 학생용 의자(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안정적인 주거·학습환경 조성이 필요한 보호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은 아동그룹홈 ‘광야의 집’에 학생용 의자 5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관현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클럽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아동의 안정적 성장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요보호아동 보호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8천884억8천만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8천883억 2천만원) 대비 1억6천200만 원(0.02%)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천430억500만 원, 특별회계 1천454억7천700만 원이다. 이권재 시장은 제298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교통인프라 개선 및 시민 이동권 보장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사전 점검과 보수 예산을 강화했다. 공공기관과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예산(6억 5천여만 원), 교량·터널 등 안전점검 보수·정비(28억 4천만 원)을 반영해 생활권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아울러 도시 기반 확충을 위한 예산도 함께 편성했다.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 기금전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꿈누리카페가 11월 22일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에서 2025년 꿈누리카페기획단 연합 해단식, 'Ending Cred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누리카페를 대표해 청소년 주도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 기획단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고천점,내손점,오전점,백운밸리점 4개의 카페에서 기획단원 24명이 함께했다. 해단식은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하반기 지점별 모니터링 및 반영 현황 보고 ▲활동 수료증 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참여도와 성실성을 기준으로 지점별 우수 단원에게는 수련관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해단식은 연말 시상식을 테마로 연출되어, 청소년 단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즐겁게 공유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로 운영됐다. 해단식에 참여한 꿈누리카페기획단 백운밸리점 단장 백지민 청소년은“한 해 동안 또래들과 함께했던 활동이 뜻깊었고, 영화의 엔딩 크레딧처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 꿈누리카페 관계자는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꿈누리카페 공간을 변화시키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큰 성장을 이뤘다”며,“향후에도 청소년의 주도적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6년도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지기, ▲미디어모아홍보단) 참가자를 12월 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자치기구의 모집 분야는 총 3분야로, 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으로 청소년 참여의식을 확대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청소년 문화 활동 및 베이킹 전문교육을 받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카페지기‘피치’, 청소년문화의집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는 미디어모아홍보단‘미모단’이다. 자치기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또래 청소년들과 연합발대식 및 교류 활동에 함께하게 되며, ▲프로그램 기획, ▲봉사활동, ▲교육 수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우수 활동 청소년에게는 표창 수상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기구별 연령 기준 상이) 지원할 수 있으며,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한‘의왕, 공정한 주간의 축제(FORT NIGHT)’가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주간 시민 2,6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 공정무역마을을 키웁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시민층이 참여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에는 다솜어린이집 ‘유아 공정무역 교육’과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공정무역 체험’, ‘전시’, ‘공정무역제품 소비장려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공정무역 생산국 퀴즈이벤트, 공정무역 그림 퍼즐벽화 완성하기, 텀블러지참자에 대한 공정무역 커피 무료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운영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윤지영 의왕공정무역협의회 대표는 “이번 포트나잇 행사를 통해 ‘의왕시는 공정무역도시’라는 메시지가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교육·캠페인·지역사회가 연계된 시민참여형 공정무역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의왕시는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8월 설치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다양한 편의성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의왕톨게이트를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거점 4곳에 설치됐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외부와 차단된 투명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자동문 시스템 등을 갖춰 실내 공기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휴대폰 무선 충전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에 그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시민 만족도, 에너지 효율, 유지관리비 등을 종합 분석한 뒤 내년부터 설치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의 일환”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오디션형 장학사업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이 2021년 시작 이후 4년간 1,12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안양만의 대표 장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리스트 조우영 프로, 주니어 그랑프리 피겨 메달리스트 김유성·김유재 쌍둥이 자매 등 오디션 출신 장학생이 국내외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재능장학생 오디션 때문에 안양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지역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재단은 인재를 발굴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재능장학생 프로그램은 기존에 입상 중심으로 운영해 오다가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 평가와 동기부여를 위해 ‘과정 중심’의 장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2021년 ‘오디션’ 형식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신청자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는 인문사회·수과학·체육·미술·음악·무용·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 661명의 학생이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이달 18일 최종 33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총점 순위에 따라 1인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총 5억8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1월 25일, 안치권 부시장 주재 세외수입 징수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5천만원 이상 7개 부서의 징수 상황을 점검했다. 부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회계 마무리를 앞두고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여,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세외수입 특별징수기간을 맞아 과태료, 이행강제금, 사용·임대료 등 주요 세외수입 항목에 대한 체납 실태조사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반복·장기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조치와 관련 법적 절차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안치권 부시장은 그간 각 부서에서 추진한 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연말까지 제한된 기간 동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징수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체납 원인별로 차별화된 징수 전략을 마련하여 연말 목표 징수율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 부시장은‘세외수입은 시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재원’이라며‘남은 기간 동안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의왕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1월 24일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시정 현안 및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는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2,633세대가 올해 5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시정 현안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등 지역 숙원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문의했으며, ▲주변 도로 정비 ▲대중교통 확충 및 신호체계 개선 ▲수돗물 수질 상태 점검 등 신규 입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불편 사항을 건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규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 현장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으로, 김 시장은 11월 27일에는 의왕시 체육인, 12월 4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026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기능을 재정비하고, 행정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직개편은 ▲도시 전반의 생활 인프라 확충 ▲기후·환경 변화 ▲복지·안전 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복합적 행정수요를 반영해 마련했다. 개편안에는 기획·재정 기능을 통합한 기획재정국 신설, 지역경제와 기업지원 기능을 묶은 기업일자리과 환경·하천 관리 기능을 전담할 하천녹지과 신설, 그리고 도로시설·하천정책·재난대응·통합돌봄·마음건강 등 총 11개 팀의 신설·조정이 포함된다. 정원 25명 조정도 함께 반영됐다. 그동안 오산시는 최소 규모 조직을 유지해왔지만, 인구 증가와 사회·경제 구조 변화, 기준인건비 상승, 공무원 승진 적체 등 누적된 요인으로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집중호우 증가, 기반시설 노후화, 환경·하천 관리 강화 등 새로운 현안이 늘면서 기능재편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기획재정국은 기존 기획·예산·조직·세입·세출 기능을 통합해 재정 운용의 일관성과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한다. 복잡해지는 재정 구조와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