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관내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2025년 3분기 신청 접수를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10년 이상 누적 거주한 24세 청년(2000년 7월 2일 ~ 2001년 7월 1일 출생자)으로, 재직·재학·소득 여부에 관계없이 연 최대 100만 원(분기당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이다. 단,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수령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심사를 받게 되며, 개인정보나 주민등록 등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보 수정이 필요하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은 9월 10일부터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받게 되며, 사용은 오산시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 지역과 사용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6월 2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실버인지활동(놀이)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돌봄 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획된 전문 자격증 과정이다. 이를 통해 이웃 돌봄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교육은 시니어 전문 강사 양성기관인 ‘리스타트’의 이지원 대표가 진행했으며, ▲실버 인지레크리에이션 ▲인지 공예 ▲인지 미술 ▲인지 음악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전원이 ‘실버 인지활동지도사 1급’ 및 ‘실버 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향후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어르신 대상 정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다양한 이웃 돌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웃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고립 및 고독사가 없는 따뜻한 오산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지하수 사용 수용가를 대상으로 지하수 사용 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 내 준공된 지하수 수용가 약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락된 지하수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요금을 부과·징수함으로써 공정한 과금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하수 사용 여부, 계량기 설치 유무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불합리한 과금 누락을 방지하고, 자원 이용의 형평성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산시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요금 부과를 넘어, 지하수라는 공공자원의 공정하고 책임 있는 사용 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조사 결과 요금 부과 누락이 확인된 대상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소급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6월 26일 오산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피해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오산시 희망복지과·노인장애인과, 법무부 법률홈닥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스마일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오산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에서 19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가정폭력·스토킹 피해자 복지지원 방안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지원 연계 ▲피해 가정의 일상 복귀 및 회복 지원 등 실질적인 개입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관내 가정폭력 및 스토킹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바로희망팀’을 중심으로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하고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6월 26일 오후, 관내 주요 노상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오산경찰서와 함께 이륜자동차 수시점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6월 16일~27일) 캠페인 기간에 맞춰 추진됐으며, 최근 증가하는 이륜자동차 관련 소음 민원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단속 현장에서는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불법 구조변경 여부 확인 ▲배기소음 측정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소음 유발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 의식을 제고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도심 내 소음 문제는 시민들의 생활 질과 직결되는 만큼, 향후에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속은 단순한 과태료 부과를 넘어서, 안전 운전과 배려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6월 27일 오산시 환경사업소에서 ‘2025년 상반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사항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규정 개정 방향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준수사항 ▲화학사고 대응 및 방제장비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학사고는 노후 설비의 부식이나 균열, 작업자의 부주의 및 숙련도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설비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명 및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화학사고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니어클럽은 27일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서 디저트카페 ‘마루’의 개소식을 가졌다. 의왕시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디저트 카페 ‘마루’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초기투자비 지원을 통해 총 1억 5천만원(도비 7천5백만원, 시비 7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카페‘마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명의 어르신들의 교대 근무로 운영되며, 도서관 휴관일(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카페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만든 질 좋은 커피와 차, 그리고 갓 구운 빵 등의 다양한 디저트까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카페 위치가 중앙도서관 지하에 위치함으로써 동일 장소의 시니어클럽 ‘찬란한 식탁 도시락’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많은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저렴한 영양간식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활동의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 확충이 중요하다”며, “디저트카페 ‘마루’가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는 소통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는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동 부녀회원들은 더운 여름에도 취약계층이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배추겉절이, 장조림, 오이지 등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이 관내 취약계층 총 30가구에 같은 날 전달되면서,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지칠 수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임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밑반찬 나눔 행사로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오전동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안양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개관 30주년 기념‘어울림 한마당’(장애인 가족 운동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따뜻한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종합운동장 농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었으며, 연구회 소속 안양시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25명은 행사 안내와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연구회는 사회복지공무원의 ▲복리 증진 및 전문지식 공유 ▲회원 간의 발전적 소통 활동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어울림한마당 자원봉사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협력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봉사의 일환이다. 엄정현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이야말로 진정한 복지 실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보여주신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는 우리 시의 복지행정이 단순한 행정을 넘어 함께하는 실
[경기경제신문]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 소송 3심에서 대법원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하며 안양시의 승소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중단됐던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제곱미터(㎡)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일산업개발 등은 시의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에 의해 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2021년 4월 이번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 및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하자 2025년 4월 상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취소 소송을 1심 및 2심에 이어 상고심까지 승소하면서 연현마을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하던 연현공원 조성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공원조성 사업을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