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4월 30일(수)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1건, 예산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정중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공실률이 높은 만안구에 청년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기존 상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상권 분석 기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대료‧관리비를 현실화하고, 유통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민간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영 의원은 어르신 돌봄 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현실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요양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하여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전담 ‘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이 필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14개 초중고등학교와 체결했다. 2018년도부터 추진된 학교시설 개방 사업은 학교의 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을 일정 시간 개방하여 개방 시간에 따라 시에서 학교에 지원금을 보존해 주는 사업이다. 그러나 그간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개방 시간을 산정하다 보니, 학교 개방 및 관련 지원이 불규칙하게 이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개방시설의 범위와 내용을 구체화해 보다 안정적인 학교 개방을 추진하고, 관련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내용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학교뿐 아니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이번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와 학교의 의견 수렴 등의 중간 역할이 가능하게 돼 학교 개방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청,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백운초, 백운호수초, 오전초, 왕곡초, 의왕덕성초, 의왕부곡초, 의왕초, 포일초
[경기경제신문]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공공시설 36곳에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 전용 수전이 설치되는 장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면서 영유아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공간의 별도 수전이 있는 곳이다. 이에, 전용 수전은 기저귀 교체 후 영유아를 손쉽게 씻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72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 5중 필터가 적용돼 미세 불순물과 세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며, 환경호르몬이 없는 KC인증 브라스(BRASS) 소재와 내구성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위생과 안전성이 모두 확보된 수전이다. 시는 이달 안양시청·안양시의회 6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내 보건소, 도서관, 체육시설 등 30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용 수전의 필터를 6개월마다 교체해 위생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친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천동은 지난달 19일과 26일 누구나 돌봄 사업 주거안전서비스 통해 취약계층 2가구에 대청소 및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부재이거나 공적 돌봄서비스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됐다. 이번 주거안전서비스를 받은 가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로 혼자 살면서 신체적, 정신적인 문제로 평소 집안 관리가 안 되어 쓰레기와 오물이 뒤섞여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이에, 고천동에서는 관내 집수리 봉사단체인 행복드림플러스와 연계해 해당 가구에 쓰레기 처리와 도배 및 장판 보수, 오염이 심한 이불 빨래, 대청소 및 방역 등을 실시해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고천동 노미경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주거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30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 ‘2025년 민원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본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소속 민원 담당자 및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치유(힐링) 클래식 재즈 콘서트 ▲한강 요트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심리적 안정은 곧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난 29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단, 오산시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는 올해 당구, 론볼, 볼링, 조정,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총 24개 종목에 선수 314명, 감독·코치 77명, 임원 219명 등 총 610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출전한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총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로, 오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날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선수들에게는 실력 발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자긍심과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체력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을 돕고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안양시 거주 다문화가족이고, 자녀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한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 또는 7~18세까지의 학교밖 청소년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활동 및 직업훈련 재료 구입, 자격증 취득비 등의 학업과 진로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초등학생(7~12세) 40만 원, 중학생(13~15세)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 60만 원이다. 연 1회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하고 안양시 가족센터(동안구 동안로 158)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규모는 총 1억2700만원이고, 예산 미소진 시에는 오는 7월 한 차례 더 신청받을 예정이다. 오연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28일 한전MCS 오산지점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MCS는 매월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에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을 하고 있으며, 신규로 발굴한 어르신 가정이 노후화된 조명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무상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추진했다. 새롭게 설치된 환한 불빛 아래에서 어르신은 “집 안이 이렇게 밝아진 건 처음”이라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하셨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 지점장은 “어르신 댁에 처음 방문했을 때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이 어둡고, 열악한 환경에 마음이 먹먹했다”며 “어르신께서 일상에 활기를 찾고 삶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에 따뜻한 힘이 되어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통해 시민 디지털 활용 역량 능력 향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거점 디지털배움터 1개소를 교육 장소로 운영한다. 올해 주요 교육은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이해와 활용하기, 누구나 활용하는 챗GPT,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내 키오스크 / AI 스피커 /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오산시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고, 모든 시민이 신기술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교육을 강화해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의왕시는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 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선보였다. 의왕시 선수단은 땀과 열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금2, 은1, 동5개로 종합 2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의왕시 선수단은 대회 전부터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힘썼다. 특히, 선수들은 대회 기간 내내 승패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멋진 경기를 펼친 모든 선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