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롯데시네마 평촌점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08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문화 체험의 기획가 적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한 아동들은 가족들과 함께 최근 개봉한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2’를 관람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드림스타트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강현도 부시장을 중심으로 10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종합징수 계획에 나섰다. 체납자에게 미납된 납부금을 상기시키고 신속한 납부를 촉구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92억 원, 개인·단체 등 24,926명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는 공정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조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체납액의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고 있다. 다만, 이를 따르지 않는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납부를 위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 온라인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도 ARS 통해 체납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납부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체납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책임 있는 납세문화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 체납징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다가오는 2025년 을묘년(乙卯年)을 맞아 청렴달력을 제작해 9일부터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청렴달력은 동물 캐릭터 웹툰 형식을 활용해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메시지를 담고 탁상달력 형태로 제작해 직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매월 14일을 청렴소통의 날로 지정하여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달력에 청렴오산 로고와 함께 청렴 명언을 수록해 공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달력은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중요한 법률과 규정을 담아 공직자들이 청렴한 삶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2025년 청렴달력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더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청렴달력이 오산시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게 하고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공동주택 옥외표시형 단말기 설치를 완료하며 전국 최초로 시 전역의 수도계량기를 무선원격검침체계로 100%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옥외표시형 단말기 설치로 기존의 인력 검침 방식에서 발생하던 오류와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며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시민들은 오산시 수도과 홈페이지 「오산 수똑e」를 통해 수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일일 사용량데이터를 통해 누수 징후나 계량기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이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시민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번 무선원격검침 체계 구축은 시민 편의 증진과 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특히 겨울철 계량기 동파 방지 같은 관리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달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오! 해피산타마켓’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는 온누리상품권 판촉행사와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배달특급 쿠폰 행사 등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행사…지역상권 활기 먼저 산타마켓이 열린 원동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판촉행사에 나선다. 원동상점가, 아름다로상점가 및 오!산타마켓 셀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쿠폰 5천 원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보조배터리, 초콜릿, 라면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해, 산타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또 지역화폐인 오색전과 관련해, 산타마켓기간 기본 7% 인센티브에 3%를 추가 부여해 총 10%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산역 원도심 상점, 산타마켓 셀러에게 오색전을 결제하는 경우 10%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5년도 1학기 수강생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5년 1학기 프로그램은 1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16주 단위로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31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아카데미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를 익힐 수 있는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요가·라인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무용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되어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025년 새해,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센터 공유부엌에서‘청년, 싱그러운 먹거리 실천 작은 포럼’을 개최한다. ‘청년 먹거리 정책을 이야기하다: 싱그러운 먹거리 실천 작은 포럼’은 안양시 청년 식생활 실태 현황과 청년 대상 다양한 정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인 청년 먹거리 정책을 기획 및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안양시 은둔·고립청년 실태조사 결과(희망제작소) ▲사회적자립을 준비하는 구직청년 대상 먹거리 실천교육과의 관계성(청년두드림공간) ▲청년의 다양하고 건강한 식경험 교육사례(벗밭 청년먹거리활동단체) ▲2024년 청년 대상 먹거리 인식 조사결과 및 식생활 교육 추진결과(먹거리종합지원센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과 청년 대상 먹거리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센터가 발표할 ‘24년도 안양시민 먹거리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의 먹거리 조리 및 식품 선택 지식 역량이 매우 낮고(3.73점/5점척도), 제철·국산 등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3.47점/5점척도)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식생활 자립 역량 강화가 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고용・노동관계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노사민정 상생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동, 경영, 시민, 행정기관이 함께 협력·추진했던 성과를 돌아보고 보다 더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24년도 공동선언 실천 이행사항’을 보고하고, 노동자 생명 존중의 의지를 담아 ‘25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선포식’을 진행했다. 노·사·민·정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산업재해예방 ▲노사상생에 대한 활동내용을 보고했다. 첫 보고에 나선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는 “워크숍과 토론회를 통한 노사상생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노사가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을 보고했으며,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청년・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지원 및 상공인 초청 간담회와 관내 기업에 대한 무료 경영 및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을 보고했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및 양대 노총,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상생의 노사협력 분위기를 조성하여 노사 갈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었다”며, “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시민의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9일 간부공무원에게 ‘고굉(股肱)’과 같은 참모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민생을 각별히 살피고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매주 개최하고 있는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고굉(股肱, 넓적다리와 팔뚝)을 들어 “시민의 뜻을 헤아리는 신뢰하는 공직자”로 소임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상급자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과감히 충언할 수 있어야 하고 상급자는 직원들의 진실된 보고가 귀에 거슬리더라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소신껏 의견을 내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재권자의 올바른 판단에는 실무자의 정확한 정보에 입각한 진실된 보고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올바른 정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하고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야하며, 그런 정책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달 18일 지출혁신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인 2025년 예산안 1조7,594억원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미래도시 조성을 차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2024 안양시 중학생 기자단 ‘안양누리’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 중학생 기자단 ‘안양누리’는 다양한 분야를 뉴스 콘텐츠로 제작하여 학생 기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사 작성 및 인터뷰·칼럼·영상 기사를 작성하고 취재하며 총 8회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 기자로서 기본 자질을 갖췄다. 안양누리 기자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은 ▲3명의 우수 기자 선정 ▲안양누리 기자단의 땀과 노력이 담긴 활동 내용 공유 ▲안양누리 기자단이 직접 제작한 온라인 뉴스 콘텐츠 감상 등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활동 기자상을 수상한 이선애 학생은 “안양누리 기자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디어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느꼈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뉴스 제작과 기사작성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시각을 갖춘 기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