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지난 8월 21일(목),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재능기부자·체험처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세대의 특성과 관심사를 이해하고, 재능기부자 및 체험처 강사의 소통 능력과 강의 전달력을 향상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0명의 재능 기부자와 체험처 강사가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소개 ▲상반기 운영 결과 공유 ▲2026년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MZ청소년의 이해와 소통 화법’특강에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강의 기법과 소통 기술이 공유되며, 재능기부자와 체험처 강사들은 청소년의 세대적 특성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자의 교육 방법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재능 기부자와 진로체험처 간 진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최윤희, 이소리 의왕시진로지원센터 담당자는 “재능기부자와 체험처 강사는 청소년 진로 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오산맛집’ 선정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민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오산 그집가봤오’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맛집 선정을 위해 ▲서류·자격 제한 심사(1차)와 ▲시민 맛집투표(2차)를 이미 마쳤다. 이제 최종 단계인 시민 현장평가(3차)에 참여할 평가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시민으로, 음식을 좋아하고 오산 맛집에 관심이 있으며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평가위원은 시가 선정한 후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맛, 서비스, 청결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체험하며 점수를 매기게 된다. 활동 기간은 9월 중 20일간 진행되며, 총 20개 음식점을 평가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식품위생과(성호대로 141, 1층)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눈과 입맛으로 평가하는 만큼 ‘2025년 오산맛집’은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평가위원으로 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용업 44개소, 미용업 693개소 등 총 73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22~25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으로 분류된다. 다만 평가항목의 필수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특히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평가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공습 상황 시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생활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전국 동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에서의 민간인 피해 사례를 고려해 진행됐다. 시는 재난취약계층이 밀집된 다중이용시설 중 한 곳인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을 시범 훈련장소로 선정,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직원 및 건물 내 이용 시민들이 계단을 통해 지하 1층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대피 후에는 대피 훈련 민간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 등의 국민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제 훈련을 병행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이런 훈련을 자주 해야 진짜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치권 부시장은“앞으로도 각종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안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8월 20일 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제2차 의왕시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2024~2028)'의 시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의왕도서관의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지난 지난해 5개년 발전 계획 수립 이후, 올해 2월에 2025년 연차별 시행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상반기 도서관 운영 현황은 △자료 구입 15,926권 △이용자수 595,639명 △대출 권수 419,207권 △운영 프로그램 133개, 637회 13,100명 참여 등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 말 대비 △자료구입률 64% △이용률 44% △대출률 48% △프로그램 운영 횟수 41%수준으로, 상반기 도서관이 순조롭게 운영된 것을 뒷받침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독서생태계 조성,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 평생 독서 기반 확산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띄었다. 도서관에서는 '지역 아카이빙 사업'으로 지역 작가 23명을 대상으로 집필도서 111권을 수집·전시하고 관련 강연을 진행했으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올해 상반기 누적 관람객이 4만 3,062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관람객 3만 6,452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성과다. 올해 1~6월 월평균 방문객은 약 7,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일에는 하루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방문객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역사와 평화, 국제 협력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대표적인 교육·문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체험형 전시 확대,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단체 관람객 증가가 방문객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연말까지 누적 7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기념관의 우수한 접근성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로, 방문객들에게 교육적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3단계 대학생 주말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 대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시정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8월 18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9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은 온라인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주말일자리 사업이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심화되는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층 고용 안정에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집무실에서 관내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단체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노후화된 청소년 문화시설 개선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등 2개소 시설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개선사업은 노후 건물의 안전 보강, 내부 공간의 효율적 재구성, 청소년 편의시설 확충 등을 중심으로 전면 리모델링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확대, 기관 간 협력 강화,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청소년 정책 발전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 기회 확대와 진로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맹하게 분투하며 뚜렷한 전과를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이다.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은 6·25전쟁 당시 공적이 인정되어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번에 고인의 자녀인 박병철 씨(故 박재수 하사 자녀)와 이익수 씨(故 이호천 병장 자녀)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훈장을 받은 이익수 씨는 “고인의 명예를 되찾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인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후손들에게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TF팀은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민과 가맹점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도 함께 가동 중이다.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며, 문의는 전용 콜센터(☏ 031-8036-7795)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률은 20일 기준 97.6%로 집계됐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해 신청률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안내문 발송, 온라인 홍보, 현장 접수 창구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전담 TF팀과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오는 9월 12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