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7일 15시 접견실에서 도심 주택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귀인중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오지연 귀인중학교장, 노상규 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장, 김종영 귀인동 상가주택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귀인중학교(안양시 동안구 귀인로190번길114)가 속한 평촌학원가 및 먹거리촌 일대는 관내에서 주차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민원, 주차 공간 확충의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먹거리촌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향후 5년간 귀인중학교 내 부설주차장 43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시기는 주차시설물의 설치가 완료되는 5월부터이며, 개방시간은 평일 1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전일(0~24시)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귀인중학교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및 종교시설 등과 협약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3월 6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양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청, 안성모범운전자회, 안성녹색어머니회, 양진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일단 멈춤’, ‘스쿨존 속도 30 준수’, ‘일단 멈춰, 아이 먼저’ 등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완료된 ‘양진초등학교 통학로 데크 보도 설치공사’에 따라 보행환경 개선 효과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을 살폈다. 특히, 비좁은 도로와 인도가 없어 위험에 노출됐던 등·하굣길이 이번 데크 보도 설치(폭 2.5m, 길이 340m)로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했다. 캠페인 현장에서 학부모들은 어린이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며 안성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보완해 ‘교통사고 제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3일부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은 유가족을 대상으로‘오늘 하루, 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늘 하루, 나눔’은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으로 같은 아픔을 가진 자살 유가족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나눔)정기적인 자조모임 ▲(회복)문화활동 프로그램 ▲(성장)건강한 애도를 위한 특강 및 캠프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매월 1회 둘째 주 목요일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유선 예약(☎031-360-2388) 후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 유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병·의원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자살 유가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망보다 강력한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한다. 특히 자살 생각률은 일반인 대비 약 10배에 달해 자살로 인한 연쇄사고 방지를 위해 적시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자살 유족에 대한 인식개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7일 올 한해 1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도관이 노후되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공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5년도부터 시행되어 오던 사업으로 올해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 중 면적 130㎡ 이하인 세대이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단독주택은 연면적 기준, 다가구주택은 연면적 대비 가구수로 환산한 면적(이하 “환산연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최대 180만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9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다운받거나 수도과에 방문 작성해서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선정해 통보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수용가는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수도과 담당자가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22개소를 대상으로‘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여 음식점의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해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오산시 위생등급제 지정된 업소는 211개소이며, 위생등급제 지정이 되면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현판을 제공하고, 청소비 및 주방 위생용품 지원, 배달어플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컨설팅에 신청한 업소들에 대한 전문 컨설팅 업체가 방문하여 위생등급제 항목별 평가점수와 미흡사항, 문제점, 개선방안 등 각각의 업소에 알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업주분들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식당 위생수준 향상 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식품접객업소 업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본플란트치과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센터와 치과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2명에게 구강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과 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2명 대상 치과 치료시 연 2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일부 치료비 재능기부 ▲물품 제공 등이다. 김욱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더 많은 이웃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며 “어려운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 의료서비스 혜택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백경희 동장은 “관내 지역주민 중 치과치료비가 부담되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따뜻한 나눔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관내 LPG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LPG충전사업장 9개소 및 LPG판매사업장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LPG충전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1월 발생한 강원도 평창군 소재의 LPG충전사업장 가스폭발 사고 전례를 고려하여 전문검사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전문인력을 요청하여 합동점검을 수행했다. LPG충전사업장 점검은 ▲긴급차단장치 등 안전설비 작동 여부, ▲이·충전작업 안전관리 준수 여부, ▲점검일지 유지관리 여부,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가 주된 점검 대상으로 최근 안전관리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CCTV 영상보관 및 식별 유니폼 구비 여부도 추가로 확인했다. LPG판매사업장 점검은 ▲판매지역 및 판매방법의 준수 여부, ▲공급자의무의 준수 여부, ▲운반기준의 준수 여부, ▲용기보관 적정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하여 가스 소비자의 가스 수급·사용에 애로사항이 있는지 확인했다. 오산시는 이번 점검이 가스 누출·폭발 등의 사고 발생을 예방해 시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하는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가스안전관리 개선을 추진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가스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6일 2023년부터 매월 꾸준히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해온 오산사랑봉사단과 후원금(3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봉사단 회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오산사랑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성인이 됐을 때 학업, 취업, 주거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봉사단의 정기적인 후원은 아동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또한, 오산사랑봉사단은 단순한 금전 후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가정 지원,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 잡고 있다. 오산사랑봉사단 강광식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오산사랑봉사단에 깊이 감사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6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와 2024년도 오산시 제휴카드 적립 기금 1억 1천657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오산시에서 NH제휴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오산시와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간 협약에 따라 시 소관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등의 사용 금액에 대해 0.1~1%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이 기금은 오산시의 각종 공공사업 및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나상관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장은 “오산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고 은행으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상관 지부장은 금융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NH농협은행 화성 발안지점장과 수원 서둔동지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금융 지원과 공공기관 협업 경험을 다졌다. 현재 오산시지부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과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중심으로 참전국과의 역사적 유대를 강화하며 국제적 역사·평화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부터 기념관이 시 직영으로 운영되면서 전시 기능이 확대되고 해외 교류가 활성화되는 등 국제적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기념관의 위상이 높아짐에 최근 유엔군 초전기념관에는 해외 군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중이다. ◆ 죽미령에서 시작된 동맹, 국제적 관심 집중 지난달 28일, 캠프 험프리스 미8군 기획참모부(G5) 소속 주한미군이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해 전투의 역사적 배경과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은 죽미령 전투가 한미동맹의 출발점이 된 역사적 사건임을 확인하고,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동맹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23일에는 미 공군 장교 사관학교(USAF Air War College) 교육생들이 기념관을 찾아 죽미령 전투의 의미를 탐구했다. 이처럼 한미동맹의 시작을 알린 1950년 7월 5일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 바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다. 기념관 옆에는 2020년 개장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전투기와 기념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