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 연화장사업소는 30일 장례식장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접객실 일부를 기존 좌식에서 입·좌식 혼용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연화장사업소가 장례식장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접객실 일부를 기존 좌식에서 입·좌식 혼용으로 개선했다] 이번 접객실 개선사업은 유족들의 이용편의 도모는 물론, 빈소 방문객들의 건강상황 등을 고려해 추진됐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입식 테이블 설치 빈소는 측백실과 해송실 등 준특실 두 개소로 각 실마다 4인용테이블 8개와 의자 32개가 비치됐다. 이번 빈소 개선사업으로 측백실과 해송실은 각 실마다 좌식 8개와 입식 8개가 혼용 비치되 운영된다. 박흥수 공단이사장은 "다리, 허리 등 건강이 불편한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이번 개선사업이 추진됐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고객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입·좌식 혼용 빈소 이용 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박흥식(59)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30일 임명됐다. [박흥식 신임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박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공보담당관, 수원화성박물관장, 재난안전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문화교육국장, 팔달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박 대표이사는 해박한 행정이론과 탁월한 실무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드러운 인간관계와 따뜻한 포용력을 지녀 조직 통솔력 역시 뛰어나다는 평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수원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관광사업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워크숍’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구축사업 디자인씽킹 워크숍’] 수원시는 28~29일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SW 디자인융합센터에서 수원시 민원·빅데이터 담당 공무원들과 민원 예측·분석시스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씽킹 워크숍을 열었다. ‘디자인 씽킹’은 어떤 사안을 수요자 중심으로 해석해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구성원들의 축적된 경험과 지성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방법을 찾는 ‘창의적 혁신 방법론’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예측·분석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민원을 처리하며 느낀 감정과 민원처리에서 개선돼야 할 점 등을 이야기했다. 또 ‘다양한 창구에서 들어오는 민원을 일원화해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한 참가자는 “매일 정신없이 민원업무를 처리하다가 워크숍에 참가해 그동안 느낀 문제점에 대해 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9일 수원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수원공고 3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명장 초청 진로취업 특강’을 열었다. [‘대한민국 명장 초청 진로취업 특강’] 특성화고 학생들의 제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진로·취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특강으로 (사)대한민국명장회가 후원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1987년 전자기기 제작 분야에서 첫 번째 ‘대한민국 명장’으로 지정된 박찬덕 ㈜텔미전자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1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산업현장 숙련기술자들에게 부여하는 호칭이다.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마이스터 스토리’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박 소장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사회 진출 후에도 대학 진학 기회는 많다”며 “우리 사회는 이미 ‘학력’의 시대를 지나 ‘전공’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박 소장의 강의는 ▶공고 졸업 후 생산현장 진출 ▶취업 10년 만에 대학 진학 ▶LG전자에서 근무한 15년 간 실패와 성공 이야기 ▶LG전자 퇴사 후 석사 과정 진학 ▶장거리 하이브리드 열화상·레이저 카메라, 광대역 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와 수원시 생태조경협회가 수원 노송(老松) 지대 환경·생태 보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노송지대 관리 업무협약 체결식"] 두 기관은 29일 권선구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자연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노송 지대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노송 지대 보존을 위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노송 지대 정비·복원·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노송 지대 점검·관리에 협조한다. 공원녹지사업소는 노송 지대 관리·정비 활동을 하고, 생태조경협회에 소요 재료를 지원한다. 생태조경협회는 노송 지대 정비와 관련해 조경 전문기술 등을 지원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율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박기운 수원시 생태조경협회장이 참석했다. 한상율 소장은 “시민 참여와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민관협력)를 구현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노송 지대의 생태 보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노송 지대의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송길 일부를 녹지로 복원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노송 지대를 통과하는 도
【경기경제신문】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아 수원시가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마련한다. ‘발레’, ‘재즈’, ‘합창’ 등 그야말로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수원재즈페스티벌(2016)] ‘수원발레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수원합창페스티벌’ 등 9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수원시 문화 축제를 소개한다. 합창페스티벌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인계동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17 수원발레축제’가 가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 '수원발레축제', 발레의 모든 것 보여준다 수원발레축제는 최정상급 발레단의 작품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무용수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까지 그야말로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발레STP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등 6개 발레단이 참여한다. 발레STP협동조합은 6개 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매일 저녁 8시 시작되는 축제는 8월 31일 발레를 배우는 학생들이 펼치는 자유 참가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6개 발레단이 3일 동안 매일 한 편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8·29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개업 공인중개사 대상 '직무역량강화 교육'] 수원시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양질의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교육으로, 28일 장안구·영통구, 29일 권선구·팔달구의 공인중개사들이 참석했다. 28일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교육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모범 공인중개사 표창과 시정현안 설명, 임경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임경재 강사는 ‘부동산 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중개서비스’를 주제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처하는 중개 기법 ▶6~7월 개정·시행된 공인중개사법 등 관련 법령의 주요 개정 사항 ▶정부의 ‘8·2 부동산 안정화 대책’ 대응 방향 ▶공인중개사 이미지 개선 방안 등 현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중개사 여러분은 골목골목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안전·복지 분야에서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제든 현장의 상황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염상훈(자유한국당, 율천,정자1동) 부의장이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참석수당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수원시 위원회 실비변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수원시 위원회 실비변상 조례"가 공무원이 아닌 위원의 출장시 공무원에 상당하는 여비를 지급하는 규정만 담고 있어 기준이 모호하고 포괄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전면 개정하는 발의를 하게 됐다고 염상훈 부의장은 밝혔다. 또한 현행 조례의 '변상'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 조례 제명을 "수원시 위원회 참석수당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적용대상과 다른 법령․조례와의 관계를 명확히 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위원회의 요청시 출석한 감정인, 참고인, 전문가에 대한 수당과 지명에 의한 안건 검토에 대한 수당 지급의 근거를 규정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효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염상훈 부의장은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실비, 수당 지급에 대한 근거 와 요건을 실질화 하여 정책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고 의사결정의 수준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공항 이전 추진에 따른 공공갈등 해소 연구회(대표의원 조명자)’가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국방부에서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의 예비이전후보지로 발표한 이후 지난 5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현재까지의 갈등 쟁점을 파악하고 기존의 갈등관리 방안을 재검토하여 지역 상황을 반영한 의회차원의 상생적 논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타 지역의 공공갈등 사례를 집중 검토함으로써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향후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갈등 해소 방안에 활용하고자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조명자 대표의원은 “시민 의견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활동은 의회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조명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염상훈, 김진우, 이재식, 민한기, 유철수, 유재광, 장정희, 이철승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지난 5일 수원천 매교 부근에서 폐사한 물고기를 분석한 결과, 약 성분·독극물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정확한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원인분석팀을 운영한다. [수원천 폐사 물고기 수거 모습] 수원시는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료 분석을 의뢰했고, 최근 “약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감정서를 받았다. 국과수는 청산염, 유기안제류, 유기염소제류, 카바메이트제류, 바르비탈산유도체류, 벤조디아제핀유도체류, 페노치아진유도체류, 살리실산유도체류, 알카로이드류 9종의 약 성분·독극물 성분 포함 여부를 검사했다. 국과수 감정관은 “물고기 폐사 원인은 폐사 당시 환경조건, 현장상태 등 여러 정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5일 밤 9시경 “수원천에서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주민신고를 받았다. 즉시 현장조사에 나서 폐사한 물고기·하천수 시료를 채취하고, 이튿날 아침 폐사 물고기를 전량 수거했다. 당시 폐사한 물고기는 500여 마리였다. 수원시는 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3개 지점에서 채취한 하천수 시료 분석을, 7일에는 국과수에 물고기 시료 분석을 의뢰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