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최영옥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수원을 성평등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예산을 통한 성평등 정책 연구회'가 2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예산운용 방안과 정책과제 개발을 모색한 것이다. 수원시가 2012년 '수원시 양성평등기본조례'를 제정하였고 2013년 '성인지 예산 제도'를 도입하여 지속적인 성평등 정책을 펼쳐왔지만, 실질적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결정과정 분석 및 영향력과 환류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연구단체에서는 향후 수원시 성인지 예산과 성평등 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 전문가 및 관련 기관 심층면접을 통해 ‘성평등 도시 수원’만들기를 위한 정책분야와 정책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최영옥 대표의원은 “그동안 수원시는 성평등 도시 실현에 앞장서 왔음에도 시민들의 성평등 체감도는 크게 향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성평등 향상을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수립 방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예산을 통한 성평등 정책 연구회"는 최영옥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날로 늘어나는 장사(葬事)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을 설명했다. 연구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담당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석환 의원, 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화장 관내 화장, 15년 동안 2배 넘게 증가 수원시는 관내 유일한 장사시설인 연화장 이용(화장·봉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장사시설의 중장기 수급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화장의 관내 화장은 2001년 1866건에서 2016년 3892건으로 2.1배 증가했다. 2001~2016년 연화장의 관내 화장은 1만 8447건, 관외 화장은 3만 2087건에 이른다. 사망자 화장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민 사망자 화장 비율은 2001년 43%에서 2005년 57.9%, 2010년 78.5%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5년 88.1%로 정점을 찍었다. 2016년은 84.5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일자리위원회 위원 중 지방자치단체장은 염 시장이 유일하다. [염태영 수원시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뉴시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염 시장을 비롯한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염 시장은 “지자체장으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의 고용문제는 ‘고용절벽’이라는 말로도 모자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라며 “지자체 공공일자리 창출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위원회는 기획재정부·행정자치부 장관·국무조정 실장 등 11개 중앙부처장, 일자리수석비서관, 한국개발연구원·노동연구원·직업능력개발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소 원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3명 등으로 이뤄진다. 민간위원은 노사단체 대표 6명과 지자체·여성·청년·노인·농업·벤처·산업 등 다양한 분야·계층을 대표하는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을 알리고, 민간일자리 창출·일자리 질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일자리
【경기경제신문】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21일 고색동 ‘수원산업단지’를 방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산업단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수원산업단지 내 ㈜미경테크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모습] 개정안은 지난해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수원을) 등 국회의원 11명이 대표 발의했다. 일반산업단지의 지정권자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시장으로 이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수원산업단지 1·2단지의 관리권자는 경기도지사, 3단지는 수원시장으로 이원화돼 있어 사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수원시가 드론 및 로봇,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외 드론 테스트베드(시험장), 신산업융합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 이 부시장은 ▲수원시의 전국 최초 3대 청년 해외 취업 정책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 212명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공공부문 일자리 질 개선 ▲선도적인 성공 창업 지원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종합안전대책(4S)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세부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종합안전대책(4S)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수원시는 2014년 수립한 종합안전대책 4대 전략 14대 중점추진과제에 따라, 올해 28개 부서에서 66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전 관련 사업부서 44개 담당팀 팀장이 참석해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17년 발굴한 세부사업은 ▲비상 재난상황 SNS로 신속하게 전파·홍보(공보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기업지원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보육아동과) ▲석면 Free, 안전취약계층 생활공간 개선(기후대기과) ▲공동주택 안전관리·시설개선(주택과) 등 9개다. 지난해 완료된 사업은 ‘녹색 조명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확대’, ‘안전 불빛 밝히기’, ‘안심귀가 큐알캅 서비스’ 등이다. 수원시는 2016년 SK청솔노인복지관 등 90개소 LED 조명 3640개를 교체했고, 범죄에 취약한 구도심의 건물번호판을 밝은 LED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지난 3년 동안 교체한 LED 건물번호판은 2014년 184개(지동),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급식 관계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여름철을 맞아 사소한 부주의만으로도 아동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 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다. 수원시 74개 아동복지시설의 영양사·조리원 등 급식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식중독에 대한 이해 및 예방 요령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급식 시설 및 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한 경기도 보건환경원구원의 박난주 연구사는 “식중독균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35~36℃ 정도에서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여름철에는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사는 이어 “장염 비브리오 1마리가 100만 마리로 증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4시간”이라며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이 집단 식중독 사고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 아동복지시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요보호(要保護) 아동’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정 자녀 등 생활여건이 어려운
【경기경제신문】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기오염물질의 미세먼지 생성 기여도를 재분석하고, 대기오염의 지리적 영향을 고려해 국토이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20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 미세먼지 소규모 배출원도 정밀 분석해야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주관으로 21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호텔에서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제20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그동안 미세먼지 생성 원인으로 고려하지 않았던 소규모 배출원(소규모 공장, 세탁소, 음식점 등)까지 면밀하게 분석해, 저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기상·지리적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완만한 평지로 공기가 정체되기 쉬운 지리적 특성이 있는 수원시는 도심 바람길(도시 숲·물길) 조성으로 공기 정체를 완화하고, 도심 녹화로 도심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위원은 이어 “미세먼지 문제를 국제사회 이슈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제사회 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는 장(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미세먼지,
【경기경제신문】천일초등학교(학교장 김혜숙)에서는 21일(수) 5학년~6학년 학생 237명을 대상으로 진로 인성교육 '두드림(Do Dream) 데이'를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꿈을 갖고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학부모과 전문 직업인들의 신청을 받아서 실시되었다. 선거 관리 위원회, 바리스타, 보험사, 경찰, 헬스 트레이너, 간호사, 소방관 등 총 15개의 진로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고, 꿈꾸고 있는 3개의 체험 부스를 선택해 5~6학년이 한 학급이 돼 2~4교시 동안 체험부스를 직접 찾아가며 듣는 순회 체험 교육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각 직업의 선생님이 된 학부모 및 직업인은 해당 직업이 하는 일, 그 직업을 갖기 위해 학생들이 노력해야 하는 일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직업에서 하는 일을 체험하도록 진행하였다. 경찰관 체험에서는 경찰이 하는 일을 설명한 후에 수갑, 삼단봉 등 경찰 도구 체험 수업도 실시하였다. 선거관리 위원회 체험에서는 선거관리 위원이 하는 일을 체험위주로 설명하고, 투표 체험학습도 실시하였다. 직업체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7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1일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심사결과 이목이 집중됐던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조례안에는 교통약자 주차구획의 설치기준 마련, 도시형생활주택의 부설주차장 및 기계식주차장의 설치기준을 강화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수정된 부분은 △입법예고일 이후 건축허가 기준을 개정조례안으로 적용하는 부칙 제2조는 위법성 논란이 있어 삭제하고 △장애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은 4~6등급에 대해 ‘최초1시간을 면제하며, 1시간 초과시’를 ‘최초2시간 면제하며, 2시간 초과시’로 하는 내용이다. 그 외에는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날,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과 '수원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다.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소관부서 예산안에 대해서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되며, 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들은 오는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이 정조대왕의 을묘원행 222주년을 맞아 수원시·서울시·화성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ㅡ수원구간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km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을 221년 만에 처음으로 재현한 바 있다. 전 구간 재현이 이뤄졌지만 ‘능행차’가 사도세자·혜경궁홍씨의 능이 있는 장소(융릉)에서 마무리되지 못했다.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는 오는 9월 23~24일까지 서울시(21.2km) 창덕궁을 시작으로 수원시(26.4km) 연무대를 거쳐 화성시(11.6km) 융릉까지 1795년 원행 당시의 전 구간을 최초로‘완벽 재현’한다. 체험단은 수원구간에 해당하는 24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성행궁을 지나 연무대까지 약 3km 구간을 행차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속 인물의 분장과 의상이 제공된다.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으로 단체도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을 맞아 개최되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