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운수업 종사자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는 교육이 지난 12일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열렸다. [운수업 종사자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는 원리, 도로명 주소 활용법 등 운수업 종사자가 업무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다. 지난 12일 교육을 시작으로 19·27·28일 나흘에 걸쳐 수원시 버스·택시·화물차 운전자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014년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체계가 시민 생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대상을 선별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0월 20~21 수원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수원정보과학축제’를 ‘4차 산업 혁명 체험의 현장’으로 꾸민다. [‘2017 수원정보과학축제’ 착수보고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 수원정보과학축제’ 착수보고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수원시는 올해 대회에 ▲ICT(정보기술과 통신기술 합성어) 아이디어 공모전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캡스톤 디자인(공학인재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작품) 페어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수원 IT 경진대회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시민 참여프로그램 등 6개 부문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능형 로봇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우주, 스포츠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된다. 수원시 관내 5개 학교를 미리 선발해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동아리 육성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드론창작대회’는 현장에서 직접 조립해 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타 대회와 달리 수원화성과 접목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간부공무원들의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69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했다. 그 결과 평균 10점 만점에 9.68점으로 지난해 9.43점보다 0.25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급 국·소장은 9.60점, 5급 과·동장은 9.70점이었다. 수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표준모형’에서 제시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내부 설문평가 점수와 감점 항목인 계량지표 평가 점수를 합산했다. 피평가자의 상위·동료·하위평가단이 모두 참여한 평가로 이뤄진 ‘내부 설문평가’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 실천 노력과 솔선수범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량지표’는 ▲지방세와 국세 체납 ▲교통법규 ▲행동강령 위반 및 부패행위로 인한 징계 ▲재산신고 심사결과 ▲청렴 교육 이수 여부 등 5개 항목이다. 이외에도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의사결정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퇴직자 재취업 등을 평가한 ‘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일과 14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열리는 ‘2017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제1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아동·청소년 정책을 전국에 알린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송파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과 관련된 42개 지자체가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수원시는 ▲아동의 보호권 ▲발달권 ▲생존권 ▲참여권으로 나눠 우수한 정책을 소개한다. ‘아동의 보호권’은 파장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만들기,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 안전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새싹지킴이존과 옐로카펫, 찾아가는 맞춤형생활안전 교육 등을 설명한다. ‘아동의 발달권’은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와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활동,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어린이생존수영, 아동 담당의제 실시, 꿈의학교, 아동모니터링단 등 다양한 시책을 보여준다. 또한 수원시는 수원청개구리 캐릭터인 ‘수원이’를 활용해 각종 홍보를 진행하고 ‘수원이’ 포토존도 운영한다. 최광균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중인 13일 안전교통국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재식(무소속, 권선1․2,곡선동) 의원은 운수업체 대표들이 참고인으로 출석한 대중교통과 행감에서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나 택시인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관리감독 부서와 업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거주자 우선주차제 운영의 문제를 지적했다. "주차장 배정시 집에 가까운 사람이 우선 배정되어야 하는데, 먼저 분양받은 사람이 연장할 경우 지속적으로 지정받는 불합리한 면이 있다"며 당초 취지에 맞게 실태를 조사해서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준태(자유한국당, 원천,광교1․2동) 의원은 대중교통과에 "택시 증감차 관련 정책 수립시 사용자나 근로자 각자의 입장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하며, 시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해 옳은 쪽으로, 휘둘리는 일 없이 그대로 추진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준태 의원은 택시 쉼터 4개소의 이용실태를 살피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3일 도시계획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이날 행감에서는 도시정책 및 추진사업들이 주민복지 증진과 합리성, 생산성 여부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재선(자유한국당, 매탄1․2․3․4동) 위원장은 도시계획과 행감에서 성장위주 보다는 도시의 질을 높이는 방향의 도시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민간개발사업자가 수익을 위해 아파트 위주의 난개발을 하고 있는데, 성장 위주의 개발이 아닌 도시의 질을 높이고 녹지가 보전될 수 있는 합리적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유재광(자유한국당, 구운,입북동) 의원은 최근 23건의 지구단위계획을 언급하며 행정추진시 현실적 고충을 주목하고 주민과의 공청회 등을 통한 민원사항 해소를 주문했다. 도시계획과장이 적은 인력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나 현장감독도 어려운 현실을 전하자 인원보충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유 의원은 이어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계획이 농생대 부지에서 입북동 당수지구와 서호지구로 변경되었는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유출돼 토양 오염을 일으킨 무수크롬산이 기화(氣化)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전문가 소견이 제시됐다. [수원시 영통구 신동 무수크롬산 유출 관련 화학사고관리위원회 임시회의] 수원시가 유출 사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12일 수원시청에서 연 ‘영통구 신동 무수크롬산 유출 관련 화학사고관리위원회 임시회의’에서 강태선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크롬은 기화될 확률이 거의 없다”며 “노출된 크롬으로 인한 발암 위험(가능성)은 단연코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토양 오염시킨 크롬이 공기 중에 섞일 가능성 없어 8일 유출지 현장 조사를 한 강 교수는 “자료로 판단해볼 때 이번 사고는 기본적으로 토양오염 사고이자 수질오염이 의심되는 사고”라며 “신동 일원 토양과 물을 오염시킨 크롬이 공기 중으로 섞여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이어 “한 교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6가 크롬의 기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만에 하나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한 것 같다”며 “벤젠이나 톨루엔 같은 물질이라면 기화될 수 있지만 크롬은 기화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재차 강조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9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참여 홍보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를 알렸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 명이 참가해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을 제안하는 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의견을 들었다. 홍보부스를 찾아 사업제안서를 작성한 한 시민은 “수원시가 꼭 추진했으면 했던 사업을 직접 제안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널리 알려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난해 수원시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택용 수원시 예산재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 중의 하나”라며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훈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들이 예산이 어떤 식으로 편성되고 운영되는지 알 수 있는 제도”라며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을 제안해 달라”고
【경기경제신문】‘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6월부터 11월까지 ‘웰다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원시 지난해 ‘웰다잉 프로젝트’] ‘웰다잉’ 프로젝트는 ‘단기 참여 프로그램’과 ‘장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6~9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연화장에서 열리는 ‘단기 참여 프로그램’은 ‘웰다잉’을 주제로 한 이영만 한국웰다잉협회 이사의 강의와 연화장 시설 견학,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웰다잉’은 삶을 잘 마무리해 품위 있고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는 것을 말한다. ‘장기 집중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수원시청과 연화장에서 열린다. 강의와 삶을 돌아보는 ‘인생 그래프’ 그리기, ‘나만의 엔딩노트’·‘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연화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엔딩노트’는 자서전과 비슷한 삶의 이력과 추억, 지인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을 기록하는 노트이고,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수원시는 지난해 ‘인생의 아름다운 쉼표, 품격있는 마침표’를 주제로 하는‘웰다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0일 청소년, 수원환경운동센터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월저수지 내 논습지에서 토종벼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토종벼 손 모내기 행사] 청소년을 비롯한 도시민들에게 전통 모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처를 확보하고자 수원환경운동센터가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2015년 한국농어촌공사가 수원청개구리 서식처 마련을 위해 조성한 일월저수지 내 논습지(1,200㎡)는 수원환경운동센터가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수원 도시생태 네트워크의 박영재 공동대표의 친환경 논농사 교육에 이어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팔과 다리를 걷어붙이고 습지에 들어가 길게 드리워진 못줄에 맞춰 전통 방식으로 모를 심어나갔다. 모내기가 끝난 후에는 전문가로부터 수원청개구리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습지 주변의 수원청개구리 서식지를 둘러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전통 모내기가 조금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면서 “수원청개구리가 살 곳도 마련해줄 수 있다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심 속 습지는 시민들을 위한 생태체험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