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수원보훈요양원, 보훈원, 보훈복지타운 등 관내 보훈복지시설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보훈가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보훈원에서 거주하시는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다. 수원보훈요양원(장안구 하광교동)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한 장기요양 시설로, 현재 180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보훈원(장안구 하광교동)은 별도의 부양의무자가 없는 무의탁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의식주 일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현재 182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보훈원이 지난 1996년 건립한 보훈복지타운(장안구 조원동)에는 402세대 496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염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은 나라사랑의 마음 하나로 고난과 역경을 헤쳐온 여러분의 희생 덕분”이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그 후손들이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12일 여성정책과 등 복지여성국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이날 행감에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여러 문제점 지적과 개선사항이 언급됐다. 한원찬(자유한국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원은 여성정책과 행감에서 "민간위탁 시설은 규정에 근거하여 1년에 한번 감사를 받게 되어 있는데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규정을 준수하여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어 "민간위탁 시설의 재위수탁 시 반드시 공고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정렬(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은 여성정책과에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종교단체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 대표자의 인사말 등에 종교적인 색채를 띠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사항을 지적했다. 이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타 기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중복되어 예산낭비의 소지가 있으므로 철저한 검토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영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위원장은 가족여성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도서관이 주관한 인문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문예 작품, 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의 수기 등을 수록한 문집 "글방향기" 16집이 출간됐다. ["글방향기" 16집] "글방향기" 에는 선경·광교홍재·대추골·버드내도서관 등 수원시 14개 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교실·독서문화프로그램·동아리에 참가한 초·중·고등학생, 성인의 작품 130여 편이 실려있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2002년부터 매년 한 차례 "글방향기" 를 발간하고 있다. ‘외계인 침공’, ‘해리포터에게 보내는 편지’, ‘존경하는 정약용 선생님께’, ‘정조 대왕님께’,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등 초등학생들의 순수하면서도 톡톡 튀는 생각이 엿보이는 글을 만날 수 있다. 광교홍재도서관의 겨울독서교실, 대추골도서관의 ‘나는야 대추골 스티브잡스’, 버드내도서관의 ‘편식예방 인형극’, 선경도서관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14개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모습을 담은 사진도 실려 있다. "글방향기" 는 수원시 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다. 정연규 수원시도서관사업소장
【경기경제신문】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8일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들었다. 도 부시장은 자원순환센터의 각종 폐기물 처리 공정을 직접 살피고, 신축 중인 관리동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에서 만난 현업 종사자들로부터 업무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는 부지 면적 90,444㎡, 건축 면적 9,583㎡에 이르는 재활용품·폐기물 처리시설이다. 수원시 전역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이 이곳에서 처리된다. PET·PVC·각종 캔류 등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리·압착해 관련 업체에 판매하고, 폐목재·가구 등 대형 폐기물은 잘게 부숴 소각장으로 보내는 등의 역할을 한다. 하루 처리용량은 PET·PVC·각종 캔류 등 혼합 재활용품 87톤, 폐목재·가구 등 대형 폐기물 70톤, 폐 스티로폼 3톤 등 190톤에 이른다. 도 부시장은 “자원 재활용으로 우리 환경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며 자원순환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9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출근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안착을 위한 ‘각자 내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원시, ‘각자 내기 실천 캠페인’] ‘각자 내기 실천 캠페인’은 회식 후 자신의 몫은 자신이 계산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주관한 감사관 공직자들은 청탁금지법 안내문을 나눠주며 “각자 내기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지속해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시청 주변 식당 상인들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에 두 차례 ‘지역 상생을 위한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교선 수원시 감사관은 “각자 내기는 부패 척결을 위해 필요한 과제”라며 “조직 내 구성원들 간 회식, 각종 모임, 민원인·업무 관계자 등과 공식·비공식 행사 등 모든 식사 자리에서 각자 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주민설명회를 열고, 7월 도입 예정인 새로운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알렸다.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주민설명회] 수원시는 7월부터 첨단 IoT(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를 민간사업자 운영방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시스템’은 GPS(위치 파악 시스템), 자동잠금해제, 빅데이터 분석 등 IoT 기술을 결합한 자전거 대여·반납 체계다. GPS가 장착된 자전거는 언제 어디서든 대여·반납할 수 있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키오스크(무인 정보안내시스템)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변에 있는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를 찾으면 자전거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 무선통신으로 잠금을 해제한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을 마치면 시내 주요 지점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노면에 표시)에 세워두면 된다. 민간사업자는 시설 투자를 해 대여 사업을 직접 운영해야 한다. 수원시 재정지원은 없고, 운영수익금 전액은 사업자 몫이다. 수원시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예산은 절감하고, 시민은 자전
【경기경제신문】6가 크롬이 유출된 영통구 신동(498-5 일원) 인근 ‘래미안 영통 마크원 2단지’ 가구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크롬 성분’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래미안 영통 파크원 2단지 3가구 수질검사 결과표] 6가 크롬 유출지 인근 가구 수돗물 '안전' 언론에 ‘1급 발암물질 6가 크롬 유출’이 보도된 후 먹는 물 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수원시는 7일 3가구(래미안 마크원 2단지 103동·208동·209동)의 수돗물을 채수(採水)해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결과는 ‘크롬’은 세 곳 모두 ‘불검출’이었다. 탁도·잔류염소도 기준치 이하였고, 동·철도 ‘불검출’이었다. 수원시는 지하수 오염, 상수도 오염, 대기 오염 등을 측정하기 위해 8일 주민 입회 하에 조인상 환경국장과 관련 전문가들이 합동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보완 조치를 할 계획이다. 6가 크롬은 지난 3월 30일 유출 장소 바로 옆에 있는 도금 공장에서 유출됐다. 공장 측은 폐수 탱크를 옮기다가 탱크 파손으로 무수크롬산(CrO3) 수용액 일부가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6가 크롬은 주로 도금 공정에서 무수크롬산이나 크롬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수원시가 운영하는 복지관 13개소가 손을 잡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물품 구매·홍보에 나선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사업" 업무 협약식] 수원시와 협의회, 13개 복지관은 8일 수원시청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생산품 구매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를 늘릴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또 직업재활시설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지도·감독한다. 복지관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연계해 생산품을 구매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장애인 생산품 인식개선 활동도 한다.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는 질 좋은 장애인생산품을 공급하고, 장애인생산품 인식 개선을 선도하게 된다. 또 장애인 근무환경·복리후생을 개선해 장애인근로자들의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쓴다. 현재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중증장애인 생산 시설은 10개소, 장애인 근로자는 400여 명이다. 현수막, 장갑, 행정봉투, 명함, 휴지, 복사용지, 작업복, 소독방역, 축
【경기경제신문】“시에서 어떤 사업을 추진할 때는 그 사업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먼저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표수훈, 행궁맛촌 상인회장) [‘제2회 참시민 토론회’] “수원화성 주변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받고 있습니다. 또 기존 주택을 헐어버리고 한옥을 짓는 것은 행궁동의 가치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우현준, 행궁동 주민) 수원화성 마을 주민들, 자유롭게 의견 제시 7일 선경도서관에서 ‘수원화성마을, 착한 발전의 길은?’을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참시민 토론회’에서 발언자로 나선 주민들은 수원화성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아쉬움과 바람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토론회에 함께한 염태영 수원시장, 김창범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시의원들은 주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민들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하는 시민들의 민주주의’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참시민 토론회’는 시민 참여와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소통 토론회’다. 지난 3월 ‘수원 시민의 정부, 청년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첫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원화성마을을 발전시키면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백종헌)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인 8일 행정사무감사 이틀째를 맞아 장안구청과 권선구청 소관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염상훈(자유한국당, 율천,정자1동) 시의회 부의장은 장안구 청사별 LED 설치와 석면현황을 주목했다. “청사 LED 설치 현황을 보면, 권선 팔달 영통구는 90% 이상인데 장안구는 50%를 넘는 수준에 그치고 있고, 석면교체도 지지부진하다. 장안구의 적극적인 실행의지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시범운영중인 주민자치회가 향후 전면 운영될 때를 대비해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교육, 벤치마킹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민숙(자유한국당, 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은 장안구 행정지원과 행감에서 단체원 구성시 다문화 가족, 여성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주민참여위원회 전체 32명중 20명의 여성위원이 활동하며 생활 곳곳에 필요한 안건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예를 들며, “주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나 생활환경에 밀접한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여성의 참여율을 높이고 다문화 가족과의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