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월 5일까지 ‘재능 Give! 교육 나눔!’에 참여할 초·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2011년 수원시와 수원시학원연합회,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으로 시작된 ‘재능 Give! 교육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나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 307명에게 무료 교육을 지원했다. 올해는 보습학원 22곳, 외국어학원 6곳, 음악학원 12곳, 입시 미술학원 4곳, 무용학원 3곳, 기술학원 6곳 등 53개 학원이 참여한다. 영통구 24개, 팔달구 13개, 장안구 9개, 권선구 7개 학원이 참여한다. 학생 211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우측 배너(재능 Give! 교육 나눔!)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자격이 확인된 접수자 중 접수 순서에 따라 1차 선정하고, 참여 학원에서 개별 상담으로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031-228-2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팔달구 향교로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에서 센터 내 입주하고 있는 기업대표들과 토론회를 열어 기업인들이 창업·사업을 하면서 겪는 각종 규제와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기업대표와의 현장방문 토론회] 이날 토론회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 규제개혁 위원, 기업대표,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업 대표들은 “여러 가지 규제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한 기업인은 해외 구매처와 계약서가 있는 수출기업이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이 담보를 요구해 대출받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창업지원센터와의 계약 기간이 끝난 후 수원시 내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그 밖에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법인설립 사이트 이용 시 절차가 복잡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고, 벤처기업 인증 유효기간인 2년이 지나면 기술성 평가를 다시 받기 위한 비용이 발생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박숭구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은 “벤처기업 인증과 온라인 법인 설립시스템의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시스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노·사·민·정(勞使民政) 대표들이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근로시간 단축,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수원시 노·사·민·정(勞使民政) 대표들 단체사진] 제127회 노동절(5월 1일)을 앞두고 26일 수원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 중 ‘노사상생 공동선언’을 한 노사민정 대표들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삶의 질 개선이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화수분임을 인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태영 시장 등 노사민정 대표 5인 서명 공동선언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이 서명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또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간의 임금 격차·불공정거래를 최소화하고 상생 협력,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협의·합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청년실업자와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근로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가칭)이 설립되면 체계적·효율적으로 도시개발과 시설관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 ‘(가칭)수원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수원시가 26일 수원시청에서 연 ‘(가칭)수원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연구를 수행한 김주석(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문적이고 통합적으로 효율적인 도시관리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공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수원도시공사가 설립되면 전문성과 지속성이 확보되고, 개발·건설, 임대, 투자, 자산관리 등을 통합 운용할 수 있다”며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에 의한 투자·임대·자산관리와 관련해 전문적인 공공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지역 개발·상권 발달로 임대료가 오르면 저소득층 원주민이 이를 감당하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뜻한다. 김 연구위원은 도시공사 설립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 사무(도시 개발·관리) 수행 능력 강화 ▲대시민 행정서비스 재원 확충 ▲공공성 높은 도시환경 정비·관리 가능성 증대 ▲도시개발이익을 사익이 아닌 공익(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3일부터 7월까지 전통놀이 미션수행 프로그램인 ‘정조의 암행어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매주 화요일, 토요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선발대회는 문무를 두루 갖춘 암행어사 선발을 위해 참가자들은 마패 모양의 활동지를 가지고 승경도· 저포·투호·활쏘기의 네 가지 미션을 차례로 수행하고, 4개의 합격 인장을 모두 받으면 미션 수행 마패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초등 및 중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2천원이다. 평일 방과 후, 주말 오후 예약제로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의 건강한 전통놀이를 미션 수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동영상 주도의 미디어환경에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제작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개설한 영상미디어센터는 5월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 지망생을 위한 ‘1인 크리에이터 과정’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해외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전문 과정’으로 진행된다.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은 기본 소양 과정(2개월)과 현업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실제 채널 개설과 운영을 실습하는 과제수행 기간(1개월)으로 이뤄진다.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영국남자, 양띠, 김이브, 악어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전문기업인 ‘트레져헌터’가 담당한다. 교육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트레져헌터 스튜디오에서 소속 크리에이터와 기술 스태프가 함께하는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성적 우수 수료생은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도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차세대영상크리에이터아카데미 홈페이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손잡고 원도심 재생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 도시재생 기본업무 협약식] 수원시는 25일 수원시청에서 LH와 ‘도시재생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전면 철거 방식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아닌 시민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적・사회적・물리적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는 ‘수원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협정 등 소규모정비사업 ▲시유지 등을 활용한 복합개발 등 도시재생마중물사업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협력사업 등을 시행한다. 아울러 도시재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 정책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도시재생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으로 ▲인구 감소 ▲산업경제 쇠퇴 ▲물리환경 노후 등으로 낙후되고 정주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 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시 도시재생 사업 패러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일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공직자 대상 정신건강·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 돌봄 상담실’을 열었다. [수원시, ‘마음 돌봄 상담실’] 시청 본관 1층(시민안전과 왼편)에 마련된 ‘마음 돌봄 상담실’은 공직자가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 속에 시민 봉사에 매진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상담실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보건 전문가를 파견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공직자는 전화(031-253-5737,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로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모든 상담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상담에서는 상담 동기를 파악하고 사전 정신건강 검사를 실시한다. ‘30분간 햇빛 받으며 걷기’, ‘복식 호흡으로 스트레스 상황 15초간 벗어나기’ 등 간단하고 구체적인 스트레스 관리법도 알려준다. 이후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66일 동안 전문가 심리 상담이 총 6차례 진행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강박증, 우울감, 적대감 등을 나타내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상담 후 전문 병원·기관과 연계해 전문의 진료
【경기경제신문】3일 동안 40여 편의 연극, 뮤지컬, 마당극, 인형극 등이 상연되는 ‘2017 수원연극축제’가 5월 5~7일 화성행궁 광장, 수원화성 일원, 수원SK아트리움, KBS수원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21회를 맞는 수원연극축제는 그야말로 ‘연극의 향연’이다. 국내 작품뿐 아니라 해외초청작, 생활연극인·대학생들의 작품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장르,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개막작은 정조대왕 다룬 뮤지컬 ‘정조’ 개막작 뮤지컬 ‘정조’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수원시립공연단,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등 수원을 대표하는 3개 예술단체가 함께 만든 ‘정조’는 개혁정치를 펼치던 정조대왕의 고뇌, 수원화성 축성, 왕권 강화를 위해 정조가 직접 지휘했던 야간 훈련 ‘야조’ 등을 다룬다. 출연 배우가 100명에 이르는 웅장한 공연이다. 5·6일 저녁 8시 화성행궁 광장 주 무대에서 상연된다. 국내 초청작은 마당극 ‘천강에 뜬 달’, 창작 댄스 뮤지컬 ‘키스 더 춘향’, 넌버벌(대사 없는) 그림자극 ‘정조, 빛으로 다시 태어나다’, 판소리 가족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 등 14편이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조근행)의 이웃사랑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급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 [25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공단愛' 봉사단원들이 사랑의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愛” 봉사단(공단 노동조합 봉사단) 20여 명은 이날 장안구 송죽동 녹색복지회를 찾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사랑의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속적인 급식봉사 약속과 함께 사랑의 쌀(20kg) 10포대와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근행 노동조합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허전한 마음을 위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공단愛” 봉사단은 지난 2012년 노동조합원들로 구성, 출범해 그동안 ▲사랑의 자장면 급식지원, ▲사랑의 쌀기부, ▲수원천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