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17년 수원시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 경쟁률이 13.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원시, 환경관리원 체력평가] 지난 3~5일 진행된 원서 접수 결과 15명 모집에 202명(여성 9명)이 지원했다. 2015년 29명 모집에 263명(여성 16명)이 지원해 9.06대 1, 2014년 33명 모집에 230명(여성 15명)이 지원해 6.96대 1, 2013년 33명 모집에 297명(여성 9명)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올해 채용은 2015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졌다. 2015년보다 지원자 수는 23.2% 감소했지만 채용 인원이 절반 가까이 줄어 경쟁률이 높아졌다. 여성 지원자는 2015년보다 7명 줄었다. 수원시는 서류전형으로 선발한 165명을 대상으로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체력평가를 시행했다. 체력평가는 악력·배근력(背筋力) 테스트, 손수레 끌기 등으로 이뤄졌다. 체력평가에서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26일 환경관리원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등을 확인하는 인·적성 검사를 한다. 5월 2일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원시 환경관리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가 24일부터 ‘한방난임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한방난임지원사업’ 포스터] 2013년부터 수원시와 수원시 한의사회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한방난임지원사업’은 난임 여성들이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에 적합한 최적의 신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지정한의원 9곳에서 4개월 동안 탕약(5회)과 환약(3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 후 3개월간 추적관찰이 이뤄진다. 진료비 180만 원(수원시 100만 원, 한의사회 8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 중 만 44세 이하 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난임지원사업(추적기간 3개월 포함)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생식술을 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또 부부 검사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난임진단서 원본·주민등록등본 각 1부, 부부 검사 진단결과서 등 서류를 주소지 담당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지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한방난임지원사업이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
【경기경제신문】지난 7일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은 수원시가 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비산(날림)먼지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1000㎡ 이하 소규모 공사장 비산먼지 단속] 특별단속반 구성해 소규모 공사장 점검 수원시는 환경국 기후대기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공사장을 일제 단속한다. 그동안 비산먼지 신고대상(전체면적 1000㎡ 이상 공사) 공사장을 꾸준히 점검해 온 수원시는 19일부터 법적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1000㎡ 이하 소규모 건축 공사장도 단속을 시작했다. 현재 수원시 건축 공사장 중 전체면적 1000㎡ 이상 공사장이 391개소, 1000㎡ 이하가 383개소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1000㎡ 이상 공사장 132개소를 점검하고,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공사장을 고발하는 등 총 9개소에 대해 행정 조치한 바 있다. 각 구 건축과·환경위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5월 말까지 1000㎡ 이하 공사장 383개소와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교·호매실지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비산 먼지 억제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소규모 공사장에 대해서는 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환경부에 제출한 ‘수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환경부가 ‘변경안 재작성’을 요구함에 따라 수원시가 시민, 시민단체, 광교 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회적 협의기구’를 만든다. 수원시는 좋은시정위원회 권고에 따라 ‘광교 비상취수원 변경’이 포함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지난 3월 24일 제출했고, 환경부는 지난 17일 변경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보내왔다. 환경부는 “지방정수장의 효율적 운영 방안, 이와 연계된 수도시설 정비계획, 비상취수원 기능 유지를 위한 수질관리계획, 상수원 보호구역 내 지역 주민들 민원해소 방안 등 전반적 사항을 수원시민, 시민단체, 관련 지역 주민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며 “그 결과를 토대로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재작성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환경부는 또 “1998년 보령댐 광역상수도 건설 이후 보령시 등 8개 시·군에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지방상수도를 폐지하고 광역상수도로 전환했지만, 2015년부터 보령댐 저수량 감소로 물부족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런 사례를 볼 때 자체 정수장과 비상취수시설의 가치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수원시
【경기경제신문】2016년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준배출량 대비 6.7%, 할당량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의 ‘2016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결과 분석’에 따르면 2016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5만 3277톤으로 기준배출량(16만 4271톤)보다 1만 994톤, 할당량(15만 5273톤)보다 1996톤 적었다. 배출량 감축으로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여유분 1996톤을 보유하게 됐다. ‘기준 배출량’은 2011~13년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평균이고, ‘할당량’은 환경부가 산정해 할당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2015년 1월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고파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3년간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정해 주고 배출권을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한 제도다. 2015~2017년이 1차 계획연도이다. 2년 동안 온실가스 2만 톤 넘게 감축 2015년 기준량 대비 1만 229톤을 감축한 수원시는 2년 동안 온실가스 2만 1223톤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수원시가 배출권거래제로 부여받은 총 감량목표량의 30%에 해당하는 양이다. 현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TV 전용관’을 통해 ‘일자리’를 테마로 한 웹 예능 ‘수원견문록 시즌 2’를 선보인다. [수원시, 웹예능 ‘수원견문록 시즌 2’ ] 수원 생활 12년 차로 태권도를 사랑하는 이탈리아 로마 청년과 수원을 처음 접하는 개그 청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수원 견문록 시즌 2’는 총 8부작(편당 10분 내외)으로 꾸며진다. ‘수원 견문록 시즌 2’는 주인공들이 수원의 스포츠, 복지·육아, 환경, 청년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체험하며 겪는 상황을 보여준다. 에피소드별로 해당 분야의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함께 출연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4일과 다음 달 1일에 공개되는 1, 2부 에피소드는 ‘수원월드컵경기장’ 편이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해 경기장 안팎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젊은 자원봉사자의 열정을 조명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주요 경기 소개와 출연자, 시민의 찰떡 호흡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방영 기간에 맞춰 수원 iTV 홈페이지(http://tv.suwon.go.kr)에서 시민참여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6월
【경기경제신문】수원시 U-20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가 지난 18일 수원 지동시장, 못골시장 등 팔달문 중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수원시, 월드컵시민협의회] 월드컵 개최 중심도시로서 대회 개막을 30여 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시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민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경기 일정을 홍보하고 입장권 구매를 유도하는 활동을 펼쳤다. 친절, 질서, 청결 등 국내외 관광객을 맞는 성숙한 문화시민의 자세도 강조했다. 캠페인을 접한 한 시민은 “멀게만 느꼈던 U-20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게 실감난다”며 “큰 국제행사를 치르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대회 성공을 위해 작은 일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 중 최소 한 경기는 꼭 현장에서 관람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12일 발족한 수원시 U-20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순수한 시민의 힘으로 만든 협의체다. 대외협력분과,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8~19일 6월 개통을 앞둔 수원역 환승센터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18일에는 경찰서, 버스운수업체, 녹색어머니회,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지원센터, 시설관리공단, 수원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각종 이용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19일에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지원감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환승센터를 찾아 설계도서, 시방서(설계 도면에 표현하기 어려운 사항을 기록한 문서)에 따라 적절하게 공사가 이행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예비준공검사를 했다. 수원역 환승센터는 5월 중 버스 시범운행, 시설물 시험 운전을 하고, 6월 중 공식 개통한다. 건축면적 3만 516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환승센터는 버스, 전철,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을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환승센터다. 지하 1층에는 국철 1호선에서 수인선·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연결 통로가 만들어지고, 1층에는 택시·승용차·자전거 환승 시설, 2층에는 버스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 환승센터 개통으로 수원역 일대 교
【경기경제신문】수원준법지원센터는 19일(수) 회의실에서 관내 일선 경찰관을 초청, 전자감독 대상자의 효율적인 관리감독 일환으로‘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수원준법지원센터 전자감독 전담 보호관찰관 8명,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원, 용인, 화성 등 7개 경찰서 형사지원팀장 등 14명, 총 23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위치추적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 전자발찌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협조, 전자발찌 훼손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자발찌는 2008년 성폭력범 사범을 시작으로 유괴범(‘09), 살인범(’10), 강도범(‘14)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재범률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시행 전 14.1% → 시행 후 1.7%로 동종 재범률 감소 한편 수원준법지원센터 장재영 소장은 "경찰관서와의 실질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일간 진행된 수원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가 19일 마무리됐다. 결산검사는 수원시의회에서 선임한 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5명의 위원들로 구성 운영되었다. 이번 결산검사는 2016회계연도의 세입․세출결산, 제무제표, 성과보고서, 채권 및 채무, 자산, 기금 등 전반에 걸쳐 당초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검사하고,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요시설 예산집행 현장을 점검했다. 이철승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합리적인 재정운영의 바탕이 되는 중요한 절차임으로 예산 집행과정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는 않았는지, 재무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에 관련 법령을 준수하였는지에 대한 중점적인 검사를 실시하였다"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수범사례 등이 향후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반영되어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회계연도 수원시 결산내역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