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15일 오후 1~5시 수원시 14개 도서관에서 책을 사고, 팔고, 교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책 장터’를 연다. [ ‘아름다운 책 장터’ 포스터] ‘책 벼룩시장’인 책 장터는 광교홍재·대추골·버드내·북수원·서수원·선경·영통·일월·중앙·창룡·태장마루·한림·호매실·화서다산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책뿐 아니라 문구류와 장난감 등 생활용품도 판매할 수 있다. 선경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은 2014년 발행 잡지를 기증도서와 교환할 수 있는 ‘잡지 나눔 코너’도 운영한다. 도서 한 권당 잡지 3권으로 바꿀 수 있다. 책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14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해야 한다. 판매자는 한 가족당 1명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도서관별로 다양한 도서관 주간(12~18일)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선경도서관(오후 3시)은 어린이뮤지컬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창룡도서관(오후 3시)은 좋은 영화 상영회, 화서다산도서관(오전 10시)은 신성욱 작가 초청강연을 연다. 호매실도서관(오후 1시)은 ‘봄기운 가득 생태 화분 만들기’·‘아름다운 글씨 캘리그라피 엽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최근 한 달 여 동안 권선구 서부로 행정타운 사거리 인근 400m 구간에 점적관수(點滴灌水, drip-watering) 공법으로 가로수(느티나무)를 49주를 심었다. [점적관수(點滴灌水) 공법] 점적관수(點滴灌水) 공법은 나무뿌리 주변에 물 저장고를 설치해 가뭄이 들었을 때도 소량의 물이 뿌리에 지속해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수원시는 가로수를 심은 땅속에 빗물을 모을 수 있는 저장고를 설치해 별도의 관개(灌漑)작업이 필요 없도록 했다. 가뭄, 도시 사막화, 대기오염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수원시 가로수에서 황화현상(엽록소 부족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 생육 불량, 고사(枯死) 증상이 다수 발견됐다. 수원시는 점적관수 공법이 가로수의 안정적 생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적관수 공법이 시범 적용된 가로수들의 생육상태를 관찰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면 다른 가로수에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기후변화, 도시 사막화로 인해 가로수 생육환경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방법을 지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주최한 ‘2017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가 12일 권선구 올림픽공원에서 구직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017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 이날 박람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용인, 화성, 군포, 이천 등 경기도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 36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을 거쳐 240여 명을 채용했다. 물품관리, 엔지니어, 품질검사, 판매, 재무회계, 고객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가 소개됐다. 또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채용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는 이도 적지 않았다.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 중 70%가량이 청년이었다. 반도체 제조 장비·부품 업체인 ㈜비아트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 장비 제조·연구개발 업체인 ㈜맥사이언스 등 전체 참가 기업의 30% 이상이 청년우대 채용관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20명이 넘는 청년이 면접을 보기 위해 줄을 서 있는 기업 부스도 있었다. 구직활동 초보자를 위한 부대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 등 14개 일자리 네트워크 기관이 참여해 다양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이 12일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열린 ‘2017년 수원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진관 의장을 비롯해 염상훈 부의장과 안전교통건설위원회 김은수 위원장, 한규흠, 이종근 의원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봉사활동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김진관 의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노력하시는 녹색어머니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회에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정발전연구회(명예대표 염상훈)는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의 재정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순영 공동대표는 수원시 재정분석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최근 4년간의 우리시 예산을 분석한 결과, 날로 증가하고 있는 민간위탁사무 예산투자에 대한 효율적인 재검토와 사회복지 관련 국도비 보조사업의 시 부담비율 하향 조정으로 건전재정의 토대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구‧동 예산확충과 자율편성권 확대 등 시민의 정부 원년에 맞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 재정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도 참석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의정발전연구회는 염상훈 명예대표와 명규환 공동대표, 박순영 공동대표를 비롯해 한원찬, 김은수, 양민숙, 이철승, 한명숙, 김정렬, 한규흠, 김미경, 유재광 의원 등 총 12명이 활동중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한 주제발표 토론과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3일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전통 식문화 지킴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크푸드(Junk Food)에 노출되어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접할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食) 주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통식문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밥상머리 예절교육 ▶발효의 이해 ▶한과 소개와 종류 ▶밥의 우수성 ▶제철 음식 소개 ▶통과의례의 이해 ▶건강한 식단 및 안전한 먹을거리 선택 등 총 8주 동안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전통 식문화 지킴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함으로써 건강하고 올바른 전통 식(食)문화를 실천함은 물론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25일부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8만원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11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염상훈 부의장이 의사를 진행했으며, 조례안 15건을 비롯해 동의안,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이 최종 의결됐고, 김정렬 의원의 고색역 복합타운 건립의 문제점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의결된 안건에는 ‘수원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수원시의 조직 및 교통, 사회복지, 교육분야 등 다양한 안건들이 처리됐다. 한편, 염상훈 부의장은 다음회기인 제327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소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 회기에는 2017 행정사무감사와 수원시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안건심사가 있을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 시민의 정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정부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담론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수원 시민의 정부 추진보고회’] 수원시가 10일 수원시청에서 연 ‘수원 시민의 정부 추진보고회’에서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시민의 정부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시민의 정부 추진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며 “태스크포스팀 형태로 시작해 수원시청의 주무부서 신설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시민의 참여로 시민의 정부 담론체계 구축해야 박 연구위원은 또 시민의 정부 담론체계 구축을 위한 다섯 가지 전제 조건으로 ‘모든 수원시민의 참여’, ‘숙의를 통한 담론체계 구축’, ‘토론·공청회·시민참여 등을 통한 담론 형성’, ‘담론문화 정착을 통한 담론체계 구축’, ‘담론체계 형성에 참여하는 시민들 간 이해 가능성·신뢰성·성실성·정당성 확보’를 제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보고회는 박상우 연구위원의 시민의 정부 현안 과제 설명, 부서별 추진사업(실행과제) 발표, 토론으로 이어졌다. ‘수원 시민의 정부 개념 연구’를 발표한 박상우 연구위원은 수원시가 시민의 정부
【경기경제신문】‘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3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시가 1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공개하는 ‘FIFA U-20 월드컵 트로피가 온다’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과 광주FC의 경기 전에 열린다. 본 행사 전 오전 11시부터 페널티킥 이벤트 ‘월드컵 티켓을 잡아라’, 대중가수들이 출연하는 지역 라디오 공개방송 및 축하공연, 공식 주제가 뮤직비디오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트로피 공개 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 정몽규 2017 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장, 차범근 조직위 부위원장, 윤건모 수원시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 위원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FIFA U-20 대회는 FIFA 주최 대회 중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다.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시를 비롯해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23일간 열린다. 6개 대륙 24개국이 참가해 52경기를 치러 우승 국가를 가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5월 26일 저녁
【경기경제신문】전국 최초로 ‘스테이션(대여소)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민간사업자를 유치한다.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시스템’은 GPS(위치 파악 시스템), 자동잠금해제,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IoT(사물 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자전거 대여·반납 체계다. GPS가 장착된 자전거는 언제 어디서든 대여·반납할 수 있어 자전거 거치대, 키오스크(무인 정보안내시스템)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변에 있는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를 찾으면 자전거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 무선통신으로 잠금을 해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마치면 시내 주요 지점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노면에 표시)에 세워두면 된다.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 의향이 있는 사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3000대 이상 운영을 권장한다. 민간사업자는 시설 투자를 해 대여 사업을 직접 운영해야 한다. 수원시 재정지원은 없고, 운영수익금은 전액 사업자 몫이다. 수원시는 시 전역에 자전거 주정차 구획을 만들어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자는 자전거 주차장 사용요금을 수원시에 내야 한다.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