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2~2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소상공인 3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수원시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창업·경영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소규모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인사노무 ▲상권 및 점포입지 분석 ▲소상공인 자금지원 안내 ▲세무관리 ▲마케팅 전략 ▲법률상식 등 창업 준비와 소규모 점포 운영 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현장에서 전문 컨설턴트와 경영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제과학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총 204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하고150개 점포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며 “올해도 교육, 경영·기술 컨설팅, 경영환경 개선 등 지원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올해 2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
【경기경제신문】지난 4일부터 단독주택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수원시가 팔달구 지동의 재난취약가구에 소방시설 무료 설치 사업을 펼쳤다. [수원시, 재난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수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동의 재난취약가구 15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기 시작해 최근까지 1300여 가구에 설치를 완료하고 가구원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했다. 집주인 부재 등 사유로 설치하지 못한 가구는 수원소방서 협조를 받아 추후 설치할 예정이다. ‘재난취약가구’는 ▲어르신 홀로 거주하는 가구 ▲장애인·지체장애인 거주 가구 ▲소년소녀가장·한 부모 가정 주택 등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가 거주하는 가구 등을 말한다. 수원시는 지역 안전지수 7개 분야(교통·범죄·화재·자연재해·안전·감염병·자살) 중 취약 분야를 개선해 사상자를 줄이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하나로 소방안전시설 설치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는 소방차 진입이 힘든 좁은 골목에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비상소화장치를 정비하는 등 지속해서 화재예방 설비를 개선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
【경기경제신문】부동산 거래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작성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이 4월부터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된다. [부동산 전자계약 포스터] 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 종이 계약서 대신 전자 계약서를 사용해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계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으로 실거래신고, 확정일자가 자동 처리돼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거래 당사자가 중개의뢰를 하면 공인중개사는 전자계약서를 작성한다. 거래 당사자가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전자 서명을 하면 실거래·확정일자가 자동처리된다. 전자계약서류는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되며 24시간 열람·출력할 수 있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 불법중개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부동산 거래질서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인중개사와 거래 당사자 신분을 철저하게 확인할 수 있고,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 기관에 홍보해 이른 시일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1일 팔달구 보건소에서 ‘한국 당뇨병 예방사업’ 현판식을 하고, 당뇨병 질환자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팔달구보건소는 성빈센트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당뇨병 예방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은 당뇨병 고위험군·당뇨 질환자 관리, 주민 대상 건강강좌·홍보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갖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구체적인 진단을 받기 전까지 스스로 당뇨병 질환자인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수원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과 함께 2009~2015년 건강검진을 한 시민들의 만성질환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5년 수원시 수검자 중 당뇨병 질환자 비율은 8.71%였다. 전국 평균 8.83%, 경기도 평균 8.96%보다는 다소 낮았다. 구별로는 팔달구가 9.31%로 4개 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식생활 변화와 노령화 현상 등으로 인해 당뇨병 질환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희옥 팔달구 보건소장은 “당뇨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경제적·사회
【경기경제신문】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담배와 술을 끊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절주 학교 행복가족공동체] 수원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으로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시간이 부족해 적절한 금연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회사로 찾아가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이동 금연클리닉 사업은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사업장 규모 기준은 보건소마다 차이가 있다. 금연클리닉 희망 사업장은 해당 지역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www.kosacc.or.kr)는 ‘절주 학교 행복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나친 음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와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음주자의 음주습관 관리,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하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3월 16일부터 11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시작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전화 상담 후 10일까지 방문접수를 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군 공항 이전 수원시민협의회’(회장 장성근)는 “시민협의회가 나서서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분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후보 지역 주민의 대변인이 돼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군 공항 이전 수원시민협의회" 성명 발표] 시민협의회는 22일 수원시청에서 성명을 발표,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가 선정되면서 화성시 내부에서도 지역에 따라 반대와 갈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초기 갈등은 행정력으로만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는 것은 시민협의회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민협의회는 이어 “소음피해가 없는 신규 군 공항이 계획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국방부, 화성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며 “화옹지구 주변 지역과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계획한 대로 시행돼서 이전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협의회는 또 “그동안 행정력으로 예비이전 후보지 발표를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면, 지금부터는 시민협의회가 나서서 외적인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화옹지구 유치위
【경기경제신문】올해를 ‘수원시민의 정부’ 원년으로 삼은 수원시가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도시교통정책을 추진한다. [안전교통국 시정브리핑]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22일 수원시청에서 2017년도 시정브리핑을 하고 “도시교통의 중심을 자동차가 아닌 시민(사람)에 두겠다”며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 계획을 밝혔다. 사람 중심 도시교통 체계 만든다 신 국장은 “도시철도 1호선 노면전차 노선을 2020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이 개정·공포됐고, 도로교통법도 현재 개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노면전차 도입을 2010년부터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역, 화성행궁,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장안구청에 이르는 6㎞ 노선을 대상으로 2015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돼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신 국장은 “2018년 수인선(수원~고색~오목천)이 개통되고,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2021년 완료되면 격자형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철도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0일 수원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IT 소통 나눔 자원봉사단’ 위촉식을 열고 단원 18명을 위촉했다. ["IT소통 나눔 자원봉사단" 위촉] 수원시 시행 시민정보화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중 ‘한글’, 인터넷 등 IT(정보통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60~80세 어르신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역량 강화교육을 받은 후 경로당이나 장애인 보호시설 등 IT 취약계층이 많은 곳을 방문해 IT기기 이용방법을 가르치게 된다. 3~11월까지 25개소에서 73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IT 취약계층 정보화 수준 향상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봉사단과 수요자가 모두 만족하는 재능기부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4일 장안구 조원동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친환경 체험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교실’을 연다. [수원시 알레르기교실 포스터] 알레르기 교실은 ‘생활 화학제품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한 강의와 환경인형극 ‘숨어있는 아토피 도둑을 찾아라’ 공연으로 진행된다. ‘생활 화학제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강의는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들의 유해성과 관리실태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센터가 자체 개발한 인형극인 ‘숨어있는 아토피 도둑을 찾아라’ 는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교육받은 서포터즈단이 실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가르쳐준다.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 아토피센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심한 일교차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아토피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공개강좌로 시민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13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선정하고 2억 25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저면보온시스템이용 시설원예에너지 절감 ▲유기농 쌀 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 ▲광교 친환경 채소 안정생산 기반조성 ▲친환경 특화작목 육성 ▲블루베리 친환경 생산지원 ▲친환경 토마토 생산지원 ▲포도 생산 활력화 지원 ▲에너지절약형 시설 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 ▲기후변화대응 딸기 하이베드시범사업 ▲과원 안전생산 시범사업 ▲우수농업경영체 환경개선 시범사업 ▲체험농장 조성 시범 등으로 96 농가가 대상이다. 대상 농가들은 총 1억3625만 원을 부담하고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원시는 기술보급사업이 현장 맞춤형 농업 신기술 보급, 지역 특화작목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 우수농업경영체 성공모델사업을 새롭게 발굴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1일 권선구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 관련 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대학, 농식품사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기술 개발 방안을 모